이주영 양산유외과의원 원장, 국내 여성암 1위 유방암 조기 치료가 관건

박윤식 기자
2020-04-17

이주영 양산유외과의원 원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전유진 기자] 유방에 악성(질병백과 기준)종양이 생기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국내 유방암 전문의들은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들이 암으로부터 해방되는 그날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밝은 유방암
“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전적 소인으로 발생하는 유방암은 5~10% 이내이며, 대부분은 생활습관에서 발생됩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폐경 전후로는 1주일에 한 번씩 자가검진을 이어 나아가야 합니다.”

이 원장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경과가 밝다며 “자가 검진 후 멍울이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조기 진단을 위해 양산유외과에서는 최신 Eqip5필립스 초음파장비, 디지털 유방촬영기외 맘모톰 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했다. 선진 의료 체계 확립을 통해 조직 검사 결과를 통상 2~3일로 앞당겼고, 이어 3차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가 빠른 시일 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취했다. 

이 원장은 유방암 클리닉 중 대표적인 맘모톰 수술 사례에 관해 언급하며 진공장치와 회전칼날이 부착된 바늘을 이용해 유방조직을 잘라 적출하는 최신기술이 적용된 맘모톰은 정밀한 조직채취로 검사결과가 정확하고 의심되는 종양제거와 동시에 짧은 수술 시간으로 환자의 부담을 덜고 있다고 밝혔다. 


최소 20분 이상의 진료 시간 확보, 책임 진료 선보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유방센터에서 전창완 교수와 함께 활동해온 이 원장은 끊임없이 선진 의료 시스템에 대해 탐구했고 1차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고심하던 끝에 지난 2018년 개원의의 길로 들어섰다.

병원을 개원하면서도 의료 수가에 영향을 받아 짧은 진료를 행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이 원장의 “모든 환자를 가족처럼 보살핀다”는 온정주의 인술철학으로부터 발현됐다. 그는 단 한 명의 환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예약 시스템을 전적으로 도입, 최소 20분 이상의 상담 시간을 확보해 책임 진료를 선보이고자 했다. 

이 원장은 여성에게 유방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이기에 특히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더욱 주의와 관심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마치 제 일인 것처럼 공감합니다. 전문의로서, 같은 여성으로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조언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치료 경과 사례나 완치 이후 재건 수술 등의 다양한 방법을 안내해 환자의 상실감을 덜어줍니다.”

한편으로 이 원장은 학회 참여 활동에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 냈다. 한국유방암학회와 부·울·경 유방암학회에 참여하며 학회를 통해 최신 의료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임상에 활용했다. 그는 “세계 최상위를 국내 의료시스템을 학회를 통해 익히며 이를 양산유외과 환자들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선수범의 모친 영향 받아 의사 꿈꿔
이 원장의 모친 교육법은 독특했다. 어릴때부터 '여자도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실천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쉬운 방법보다, 직접 동화책을 읽으며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레 권하는 방식을 택했다. 어머니의 실천교육은 독서에서만 끝나진 않았다.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등 생활 속에서 봉사하는 모습으로 깨달음을 안겼다. “어머니께서는 작은 봉사를 늘 실천했어요. 어머니의 언제나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활동은 삶과 떨어진게 아니라 하나처럼 움직여졌고 이러한 영향을 받아 의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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