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 한결같이 이어온 34년의 인술철학

이양은 기자
2021-11-08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밀림의 성자(聖者)로 추앙받는 슈바이처는 ‘모든 환자의 내면에는 자신만의 의사가 있다’며 내면적 치유를 강조했다. 항문외과 명의로 꼽히는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도 “환자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최소한의 약을 처방해 인체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를 강조했다. 서 원장은 치질수술의 핵심은 병소 부위를 무조건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조물주가 인간을 만든 구조를 최대한 살려서 치료해 스스로의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원래 신체구조를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입원이 필요 없는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본지는 서인근 원장을 만나 34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그의 인술철학을 들어봤다.

 

전국의 환자들이 찾는 항문수술 전문병원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하루학문외과는 전국의 환자들이 찾는 항문수술 전문병원이다. 근치수술을 통해 항문질환 감소를 실현하고 있으며 치질 외에 치루, 치열, 변실금 등 모든 항문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며칠의 입원이 필요하다는 항문수술의 고정관념을 깨고, 당일 진료 및 수술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환자들도 방문하는 전문병원이다.

 

본지 취재팀이 직접 만난 환자들도 통증과 불편함이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좋다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특히 지방에서 방문한 환자들도 당일 진료와 수술을 마치고 퇴원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갈수록 늘고 있다.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은 “괄약근 등 항문 정상조직을 보존하는 치질과 치루, 치열 수술의 완치율은 95%를 넘기 때문에 수술 후 괄약근 손상에 의한 합병증이나 부작용 걱정이 거의 없다”며, “수술 후 통증은 의사의 숙련도와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크고, 정상 조직을 많이 보존할수록 통증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논문과 전문서를 통해 끊임없이 수술법 연구 

서 원장은 미국대장항문학회와 국제대장항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항문질환 치료와 수술법 선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그는 미국 퍼거슨 클리닉과 하버드 의대병원 등 유명 대장 항문외과병원 연수를 통해 자신만의 수술법을 완성했다.

 

본지가 만난 하루학문외과 간호사들은 서 원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해외논문 및 전문서와 인터넷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의학서와 자연과학 전문서를 탐독하며 환자중심의 수술법 연구를 지속한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힘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고, 환자에게 처치하는 의료물품도 최상의 제품만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편안한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위생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고 강조했다.

 

 한길만을 걸어온 항문외과 세부전문의 

서 원장이 항문외과를 만난 것을 운명적인 인연 때문이다. 그는 기존의 수술법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난치성 항문질환 환자를 우연히 만났고, 새로운 논문을 기반으로 원래의 신체를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을 진행해 완치시켰다. 서 원장은 기적과 같은 결과에 감격하며 크게 감사를 표하는 환자의 모습에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이후 항문외과 세부전문의 한길만을 걸어왔다.

 

“저는 독실한 종교인은 아니지만 의학을 깊이 연구하다 보면 생명을 창조한 신의 존재가 분명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이 인간을 창조한 구조와 가장 근접하게 수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를 통해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앞으로도 입증해 나가겠습니다.”

 

서 원장은 조물주가 만든 구조를 살리며, 하늘(신)의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수술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더불어 회복력을 키워주는 치료를 최선의 의료철학으로 꼽았다. 슈바이처는 ‘살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내 마음속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안에서 빛이 난다면 밖에도 빛이 나는 법이다’고 했다. 본지가 만난 서 원장도 34년 동안 진료활동을 하며 수술법 개발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서 원장이 추구하는 ‘신의 순리에 따르는 의료’가 국민 건강에 더욱 널리 이바지하는 날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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