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영 감초한의원 대표원장, 진정한 의미의 환자중심의학 실현 강조

김은비 기자
2021-10-04

오창영 감초한의원 대표원장·경기도한의사회 국제체육문화부회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오창영 감초한의원 대표원장은 환자중심의학을 실현하며 한의약의 세계적 위상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년 간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류의학으로서 가치를 발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3월 광명시한의사회장으로 임기를 마무리할 때까지 공공의료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의료 봉사를 이어가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오창영 대표원장은 “의사가 아닌 환자중심의 인술을 펼치는 한의약의 효과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우수한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인류 의학 발전에 공헌하는 한의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광명시한의사회

지난 2016년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추진했다. 광명시한의사회와 광명시보건소는 협약을 통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내 117개의 경로당에 기초 건강검진과 노인성 질환별 건강관리법 강연 등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광명시한의사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선진 보건의료 정책 성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경로당 주치의제’가 타 시·도에 앞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광명시한의사회를 이끌었던 오 원장의 강력한 의지에서부터 비롯됐다.

“사업초기에는 의사회와 치과의사회도 함께 참여했습니다.하지만 여러 문제에 부딪히며 사업이 중단될 위기였는데요. 저는 한의사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에 공헌할 수 있는 바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광명시한의사회는 ‘경로당 주치의제’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명맥을 이어갔고,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 광명시로부터 일부 예산을 편성받아 사업을 추진을 이끌었습니다.”

이밖에도 광명시한의사회는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장애인 진료 사업 ▲무료 금연침 사업 ▲청소년 금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 의료봉사 영역을 지속 확장해 가고 있다. 오 원장은 “지난해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며 “향후에도 뜻을 함께하는 광명시한의사회원들과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창영 원장은 광명시한의사회장으로서 공공의료 정책 구현에 앞장서왔다./사진제공=광명시한의사회


의료서비스의 주체는 의사 아닌 환자다

현대의학은 임상적 전문성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의사가 진단과 치료이 방향성을 결정하는 의사중심의학이다. 치료 과정에서 환자는 수동적인 입장으로, 제한적이고 일부의 역할만을 수행하며 의사의 보편적이고 일률적인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한계성을 지니고 있다. 오 원장은 이러한 의사중심의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 의사는정확한 정보제공으로 환자가 주체적으로 치료 과정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돕고, 식생활 습관 등 전반에서 스스로 개선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 원장은 현행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으며 한의약과 양의약의 장점을 결합해 환자중심의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의료서비스는 의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것이며, 한의약을 향한 왜곡된 인식은 밥그릇 싸움에 지나지 않아 의학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것은 무엇일까’에서부터 치료는 시작돼야 한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진정한 환자중심의 의학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암 역시 환자중심의 의학이 실현된다면 정복 가능한 질병이 될 것입니다. 이를 테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수술과 항암치료를, 수술 후 관리나 후유증 치료는 한의약을 통해서,여기에 환자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거죠. 이는 병증 악화와 재발 방지는 물론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양 협진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그는 한의사가 의료법상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에 관해 울분을 토했다. 그는 오랜 기간 과학적 근거기반을 축적해온 한의약이지만, 오히려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로 인해 치료 효과성 입증 및 데이터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전 세계에서 의사의 지위를 갖는 자가 진단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약이 필요하기에 의료인이라면 한의사, 양의사 구별하지 않고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치료 의학과 예방의학 차원에서 효과성 입증

오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치료를 구현한 바 있다. 침술과 한약 처방을 통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외부 바이러스 등의 감염 요인으로부터 환자 스스로가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유의미한 치료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한의약은 치료 의학 및 예방의학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학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침구(針灸) 치료를 꼽았는데, 중장년층 기준으로 주 1회~2회의 지속적인 시술이 진행된다면 ▲혈액순환 촉진 ▲면역 및 신체기능 강화 ▲근골격계 질환이나 난치성 면역 질환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오창영 원장은 ‘한의약을 세계로’라는 일념으로 해외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사)열린의사회


민족의학 발전도모하는 건강 주치의로

오 원장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한의사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부모님을 존경해왔다며 그간 모범적으로 이어온 의료봉사 동기를 밝혔다. 오 원장은 박사학위 취득 이후 지역사회복지회관과 시니어케어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 봉사를 시작했다. 또 지난 2006년부터는 (사)열린의사회 정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오랜 봉사의 뜻을 실현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 원장은 ‘열린의사회 해외봉사 부문 봉사상’과 ‘경기도민 보건 향상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한의약 위상제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환자들에게 고유의 한의약요법인 침과 뜸을 활용해 통증 질환 치료를 했는데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한의약 치료의 효과를 느끼고 감사하는 환자들을 볼 때 한의사로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 원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한의약의 역할은 더욱 커질것으로 바라보았다. 특히 난치성·만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 양의학의 대증적 치료가 갖는 한계성을 극복하고 한의약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치료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 원장은 한의약이 앞으로 주류 의학으로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당대 한의사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침구 치료 등 전통 한의약 요법에 대한 연구가 명맥을 이어가며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의사로서의 소신을 지키며, 환자들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한의약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의약이 인류 의학의 중심에서 발전을 거듭할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NEWS REPORT(www.news-repor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상호명 : 뉴스리포트 NEWS REPORT 사업자번호 : 728-34-00398  발행인 : 정서우 편집인 : 장찬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정서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6(국회대로 66길 23) 산정빌딩 7층 ㅣ 이메일 : korea_newsreport@naver.com

대표전화 : 02-761-5501 ㅣ 팩스 : 02-6004-5930 ㅣ 등록번호 : 서울, 아 05234 등록일 : 2018.06.04

뉴스리포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뉴스리포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