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호 8메디한의원 원장, 8체질의학으로 전인주의 치료 혜안(慧眼) 제시

김은비 기자
2020-11-13

장준호 8메디한의원 원장·한방재활의학과전문의./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지난 1965년 권도원 박사가 창시한 8체질의학은 기존 사상의학을 넘어서는 혁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체질의학은 유전적 특질, 환경, 식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환자의 체질과 병증을 진단하고, 세분화된 맞춤 치료를 적용함으로써 질병 예방과 사후 관리에 유용성을 입증해왔다. 원인 중심의 전인주의 치료로 현대의 병을 살피는 혜안이 되는 한편, 한의학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정통8체질의학 한의사로 임상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준호 8메디한의원장을 만나, 민족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이 갖는 의미와 본질에 대해 살펴보았다.

 

8체질의학, 진단 정확도 높여 치료효과 향상

8체질의학의 기초이자 원인치료의 본질을 다지는 체질진단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한의사는 체질 맥진법을 통해 환자의 8체질을 진단하고, 침법과 섭생, 한약을 활용해 근본 치료의 답을 모색한다. 현재 8메디한의원은 이러한 정통 8체질의학을 근간을 두고 척추관절, 소화기, 호흡기, 부인과, 대사성 질환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장 원장은 임상 노하우를 토대로 8체질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환자의 맥을 짚고 3회 이상의 장시간 상담을 통해 체질을 진단하는 장 원장은 치료 과정 중 심리·육체적 변화와 차도를 살펴 차별화된 치료를 구현한다.

“70대 남성 환자의 경우 평소 당뇨, 심장 질환, 폐 기능 저하를 앓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과 외출을 삼가하고 단 음식을 섭취하면서 당뇨 수치가 높아져 인슐린을 투여받을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저는 주 3회 체질침 치료와 체질한약을 처방했고 경과를 살폈습니다. 환자의 체질에 맞는 침과 한약치료가 병행된 덕분에 경구약 복용으로 당 수치를 조절하게 됐으며, 큰 폭의 당화혈색소 감소와 심장기능 개선, 폐활량 회복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장 원장은 “정확한 체질 진단을 통해 맞춤 치료가 행해진다면, 환부에 직접 치료했을 때보다 더욱 극적인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하며 “환자의 주된 병증 완화는 물론 평소에 앓아온 만성 통증 질환 등을 함께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준호 원장은 정통 8체질 맥진법으로 체질진단을 한다./사진제공=8메디한의원


거시적인 관점에서 환자의 병증을 살필 것 당부

장 원장은 일찍이 한의사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학 졸업 후 한방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수련하며 치료에 대한 답을 한의학으로부터 찾을 수 있었다. 특히 그는 전문의 수련 과정에서 양한방의학 모두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환자의 병을 살피는 안목을 길렀다. 이를 통해 그는 협진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으며 외래 진료에서도 중증 환자 관리에도 근간으로 뒀다.

“한의학의 고유의 전통적인 진단의 역할과 질병 치료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더불어 환자의 병을 진단도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체질침, 한약 복용 등의 동시 치료가 이뤄진다면, 국민 건강을 효과적으로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장 원장은 후배 한의사들에게도 환자의 병을 고친다는 사명감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 경험을 강조했는데, 특히 로컬 근무에 앞서 상급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며 중증 환자 치료하고 관리하는 기본기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장준호 원장 역시 정통8체질의학과 더불어 임상에서 필요한 학문적, 실무적 연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방재활의학과학회를 비롯해, 8체질의학적 치료 진단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한한의영상의학회 참여를 염두해두고 있다고 밝히며, 권도원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신뢰할 수 있는 한의사전문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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