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반려견] 이효리 반려견 ‘순심이’, 아픔 딛고 톱스타의 사랑둥이로 성장

정혜미 기자
2018-09-27



[뉴스리포트=편집부] 지난해 방영된 ‘효리네 민박’ 시즌1과 올해의 시즌2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효리네 민박’은 스타 이효리가 프로그램을 통해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였지만 평소 동물 애호가의 따뜻한 면모가 돋보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의 많은 반려견·반려묘 중에서 특히 순심이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특별히 다가선다. 

순심이는 바닷가 근처에서 유기돼 떠돌다 한 동물 보호센터에서 구조된 강아지다. 이후 보호소에서 지냈지만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이였다가 이효리에게 극적으로 입양됐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적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들렀고,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순심이’를 만났다고 한다. 이효리가 출판한 「가까이(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 2012」에 따르면, 순심이는 “깡마른 몸에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덥수룩한 털. 왠지 모르게 우울해 보이던 눈빛. 다른 강아지들처럼 한 번 봐달라고 짖거나 애교를 부리지 않아 더 애처로웠던 표정”이 인상 깊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이효리는 순심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혼자 고립된 채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더 마음이 쓰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가 순심이의 몸 상태를 살펴본 결과 한쪽 눈이 이미 누군가의 공격에 의해 실명이 됐고, 자궁 축농증이 심해 수술을 받을 지경에 이르렀었다고. 

2주간의 병원 치료를 시킨 후 도저히 유기견 보호소로 돌려보낼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이효리는 결국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순심’이라는 이름 자체도 성격이 너무 온순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밝혔다.

순심이는 이효리의 품에 들어와 7년간의 지극 정성한 보살핌으로 사랑받는 반려견이 됐다. 또한 이효리는 순심이를 입양한 후 대외적으로 유기견 보호와 입양에 힘쓰는데 노력했다. 이효리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유기견 캠페인 참여에 동참했고, 사진전과 팬사인회 등을 주도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재능 기부를 몸소 실천한 스타다.

특히 이효리는 순심이를 모델로 캘린더를 제작해,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한 바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 스타견으로 발돋움한 순심이, 비록 과거에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따뜻한 주인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사는 순심이가 오래토록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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