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라! 프로테스탄트의 혁명적 첫걸음 그려낸 < 더북; 성경이 된 사람들>

이문중 기자
2019-08-21

구텐베르크 활자 인쇄술을 바탕으로 라틴어 성경을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하면서 촉발된 종교개혁을 그려낸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사진제공=광야아트센터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광야아트센터 개관 기념 창작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이 오는 10월 1일 관객들을 찾는다.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엄혹한 사회 속에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영어로 번역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본 작품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100여년 전, 가톨릭 교회가 라틴어로 된 성경을 독점하고 사제 외에는 성경을 소유하거나 라틴어 외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던 중세 암흑의 영국을 실감나게 묘사함으로써 목숨을 걸고 퍼뜨렸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극적인 힘을 불어넣는다.


실제 ‘롤라드’, 독버섯이라 불리며 잡혀서 심하게 고문 당하고 처형 당했던 이들의 대부분은 잉글랜드 소도시와 촌락의 장인들, 하급 성직자들 등 평범한 서민들이었고, 뮤지컬에서도 이를 반영해 시골 마을 로돈에서 구둣방을 운영하는 토마스, 하위사 부부와 롤라드로 활동하는 딸 아이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세상을 구원할 진리가 담긴 성경, 이 속에 담긴  메시지가 세상에 널리 퍼지는 걸 막으려는 중세 가톨릭 교회와, 온 세상에 기독교적 진리를 전파하려는 평범한 이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은 긴장감과 함께 가슴 한편에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이미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됨으로써 이미 작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프로테스탄트 혁명의 불씨를 그려낸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압구정 킹콩빌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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