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작, 아카데미 수상작 '소리 없는 아이' 선정

정혜미 기자
2018-08-30

장애인영화제 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기자]  다음달 7일 서울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개막을 앞둔 제19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작이 아카데미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제19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작은 앞서 3월 5일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극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크리스 오버턴 감독의 <소리 없는 아이>(The Silent Child)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6살 청각장애 소녀 '리비'가 사회복지사 '조안'을 만나며 점차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 어린 시선을 사회복지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 오버턴 감독과 함께 시상대에 선 각본과 주연 조안 역을 맡은 레이첼 셴튼은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수화로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막작 <소리 없는 아이>를 비롯해 영화제 기간 동안 PDFF경선, 장애인미디어운동, 국내초청, 해외초청, 사전제작지원 등 5개 부문 총 30편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7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천우희, 트레일러를 연출한 김양희 감독과 후지이 미나 등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장애인영화제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롯데시네마 합정점에서 4일간 무료상영으로 개최된다.


[사진=장애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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