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새 역사를 쓴 봉준호

온라인뉴스팀
2020-02-11

새로운 세계 영화사를 기록한 봉준호 감독./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온라인뉴스팀] ‘봉준호 그 자체가 장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 영화사를 새로이 썼다. 

 

‘기생충’은 유력 후보작인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등을 누르고  작품상을 비롯한 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92년 오스카 역사에서 작품상을 받은 비영어 영화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인류 보편적인 사회문제를 담아냈다는 평을 얻었다.  봉 감독은 “국가를 대표해서 시나리오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첫 수상이다.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저의 대사를 멋지게 화면으로 옮겨준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외국어 영화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은 2003년 스페인 출신 페르도 알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 이후 17년 만이다. 한편, 봉 감독은 브로크백 마운틴(2006), 라이브 오브 파이(2013)의 리안 감독에 이어 감독상을 수상한 두 번째 아시아 출신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출품을 시작으로 꾸준히 아카데미 상에 도전했다. 101년 한국 영화 역사에서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의 신화를 세웠다. 봉준호의 행보에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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