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ZICO) ‘아무노래’ 열풍, 음원차트 1위 석권
가수 지코./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뉴스리포트=온라인뉴스팀] 지코(ZICO) ‘아무노래’의 인기가 열풍으로 번지고 있다.
지코가 지난 13일 발표한 '아무노래'는 발매 2시간 만에 전 음원차이트 올킬을 달성했는데, 9일이 지난 지금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21일 멜론·지니·올레 뮤직 등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이어갔다. 공개 2시간 만에 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이와 같은 ‘아무노래’의 성공에는 SNS를 통한 사전 홍보가 크게 작용했다. 지코는 발매 전 SNS를 통해 화사와 청하 등과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고, ‘아무노래 챌린지’라는 해시태크를 단 안무 영상은 10와 20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졌다. 이는 ‘아무노래’에 대한 인기를 최상으로 끌어내는 고도의 홍보 전략이었다.
한편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는 멜로디에 ‘아무노래’의 뜻있는 가사라는 점도 주목받았다. 가사 중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분위기 겁나 싸해, 요샌 이런 게 유행인가‘,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두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 등으로 최근 붉어진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저격하며 가사로 잘 녹여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코의 ‘아무노래’와 ‘아무노래 챌린지’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이미 해외 팬들도 챌린지에 동참하며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코는 이러한 상승세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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