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명 선도하는 직업교육 최전선, 한국폴리텍대학

이문중 기자
2019-01-12

뉴스리포트 1월호

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총회장./사진=이문중 기자


기술의 진보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상도 어느덧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급격한 기술의 혁신으로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l),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인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 기술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로서 국가의 미래를 책임 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는 이런 사명감을 피부로 느끼며 스스로 혁신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수들의 연합체다. 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총회장을 찾아 ‘더 희망찬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젊은 이들이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고된 교육의 길을 걷고 있는 폴리텍대학 교수들의 포부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직업교육 패러다임 지각변동 긴박감 속에 바삐 움직이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들


윤희중 총회장은 인터뷰 내내 직업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언급했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같은 구조적인 변화에서부터, 실리적으로 변화해가는 학생과 학부모 의 니즈까지 폴리텍대학 교수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요인들이 도처에 산재해있다는 것이다. 윤 총회장은 이런 변화를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이고 더 포용적인 마인드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환경이 자칫 대학교육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위기론도 나오는 시점입니다만,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국책대학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이런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학령인구의 고갈로 국가경쟁력의 위기를 절감하게 되는 시기다. 

그러나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묵묵하고 성실하게 다가오는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이문중 기자


윤희중 총회장은 내년에 ‘직업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한국폴리텍대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직업교육 정책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차지 하고 있는 공공 직업교육기관이라는 위상과 시대상황에 걸맞는 직업교육시스템의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교총 등 관련 단체장과 교수들을 모시고 앞으로 폴리텍대학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폴리텍대학 50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50년의 발전상을 그려내고 실천으로 옮길 것입니다.” 


윤희중 총회장은 이번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9월에 기능혁신을 추구하는 ‘직업교육 정책포럼 TFT’ 를 출범시켰고,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성과를 공유하는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석행 이사장과 학교 법인 측에서도 이번 포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전폭 지지하는 중이다. 


“군대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병사들의 배고픔을 해결 하는게 기본입니다. 이러한 병참 개념이 현대 기업 경영에서 인사와 복지 시스템으로 발전한 것이죠. 그간 저희 폴리텍대학 전교협도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왔습니다. 물론 교수들의 자체적인 혁신과 개선도 필요하겠죠. 그러나 이런 점들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보다 교육 현장 저변에 깔린 목 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는 내실 경영이 뒷받침 되어야 폴리텍대학의 발전이 보장되는 것이죠.” 


이렇게 윤희중 총회장은 자체적인 개선만을 요구하기 보다, 교육현장 환경개선과 교수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 서도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피드백을 경청하려 항시 긴장하는 상태다.


#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미래 폴리텍대학 기능 혁신에 달렸다


현재 윤희중 총회장에게 최대 화두는 ‘폴리텍 기능 혁신’이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대학교육과 직업 교육의 환경이 송두리째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폴리텍대학이 국책직업교육기관이라는 입지를 계속 다져나가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혁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폴리텍대학은 크게 3개의 과제를 갖고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우선 캠퍼스 통합, 지역의 산업 및 교육 수요를 반영한 캠퍼스 특성화 등을 포함하는 ‘캠퍼스 기능 전환’과 학과 통합 및 신산업분야 학과 확대로 대표할 수 있는 ‘학과 개편’, 마지막으로 교원 역량 강화와 학부제형 교육시스템 등 ‘신 직업교육시 스템구축’입니다. 이 세 가지 과제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폴리텍대학이 추구해야할 기본적인 변화 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 (러닝팩토리) 앞에서 

이석행 이사장과 함께 센터 발전의 결의를 다지다./사진출처=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전국 캠퍼스에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신기술 중심 학과를 다수 개설하고, 유사 학과나 성과 저조 학과를 통합하고 융합해 러닝팩토리로 발전시켜야 합니 다. 또한 현재 지자체마다 산업특성화를 내세우고 있는데, 지역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캠퍼스간 학과 이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학과와 캠퍼스의 명확한 특성화로 일반 전문대학이나 타 교육기관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국책교육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특히 뿌리-기간산업의 경우 사립전문대학 이나 타 교육기관에서 기피하는 분야이기에 반세기의 전통성을 가지고 있는 폴리텍대학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학과 설립과 확대로 해당 분야 현장 인력을 양성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신중년 특화과정이 나 경력단절여성 훈련과정 등을 확대하여 취약계층 직업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또한 폴리텍대학이 앞으로 추구해 나아갈 방향일 것입니다.” 


이렇게 윤희중 총회장과 폴리텍대학 전교협 교수들은 이미 기나긴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발전 계획 과 4차산업혁명에 걸 맞는 대한민국의 현장 인력 양성 을 위한 대책들을 수립한 상태다. 특히 폴리텍대학 전교협은 ‘교수 윤리행동강령 서약서’까지 선포하면서 하드웨어 뿐 아니라, 교수들의 윤리관 등 소프트웨어 적인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의 1,200여 교수 회원들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50년을 대비하는, 직업교육 100년을 책임지는 4차산업혁명의 리더 대학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대상황에 맞는 교육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덕적 완결성이 근본적인 전제조건이기에, 도덕성 회복운동에 적극 동참해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폴리텍대학 교수상을 정립할 것입니다.” 이처럼 폴리텍대학 교수들의 혁신 의지는 아주 분명 하고 열정적이다. 윤희중 총회장도 이러한 사실을 적 극적으로 밝히면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교수집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러닝팩토리) 

개소식에 참석해 비전을 설명하는 윤희중 총회장./사진출처=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정치권의 행동이다. 앞서 설명하였듯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인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폴리텍대학 교수들은 캠퍼스의 통합·학과개편 등을 통한 갖은 노력과 희생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입법부에서는 표심을 얻기 위해 불필요한 신규 캠퍼스를 공약하는 등, 오히려 시대의 변화에 거스르는 작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에서는 정치권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신설캠퍼스 추진은 과감히 철회 되어야 함은 물론 그 소요예산을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에 적극 투입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멀리 내다보고 흔들림 없이 나가가는 신뢰가 중요하다. 국가의 운명이 달린 직업교육 정책에 정치적 셈법이 섞여선 안 될 것이다.


#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폴리텍대학, 뒷짐 쥔 상급기관


하지만 폴리텍대학의 교육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수들의 치열한 노력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상급기관의 변화 의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근로 자직업능력개발법은 아직도 한국폴리텍대학을 교육 기관이라기 보다 그저 휘하에 둔 행정기관으로 간주하고 있다. 참으로 현 상황에 걸맞지 않는 구태의연한 사고가 아닐 수 없다. “지금 교수들은 희생을 자처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폴리텍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하는데, 정작 고용노동부는 교육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외면한 채 타성에 젖어 변화하지 않고 있습 니다.” 이어 윤희중 회장은 교수 임금 피크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직업교육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하나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도 부족한 상황인데, 정작 고용노동부는 시대상황에 걸맞지 않은 교수 임금피크제 적용, 기존교수(65세)와 신규교수 (60세)와의 정년 등 내부에서의 차별적 법 적용으로 교수 들의 사기진작을 도모시키려는 자세보다는 교수 간에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시대 상황에 걸맞도록 폴리텍대학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 전환은 물론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근로자 직업 능력개발법이 하루빨리 개정되어 할 것이며 또한 행정기관이 아닌 교육기관으로서의 조직의 자율성이 적극 보장되어야 합니다” 


2018년 4월 19일, 인권위원회 앞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신규 교원들의 정년차별과 

평등권 구제를 위해 목소리 높여 투쟁하다./사진=이문중 기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공립 대학 교원 대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들의 정년 차별 건’과 ‘한 국폴리텍대학 교수의 정년을 임용 시기별 차등 대우 건’에 대한 전교협의 진정서에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인권위는 “한국폴리텍대학 신규교수의 정년을 60세 로 한 것은 65세를 정년으로 하는 국-공립대학의 교수 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국-공립 대학 및 사립대학 교수의 정년은 65세를 정년으로 하 는 ‘교육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을 따르는데 반해,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의 정년은 ‘근로자직업능력개발 법’을 따르므로 60세 정년이 정당하다”고 설명하면서,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의 정년을 임용시기별로 달리 하는 것 또한 폴리텍대학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합리적인 조치라며 폴리텍대학의 교육은 타 대학과 달리 학위 과정보다 기능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의 비중이 크므로 차별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결국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이 일반 국공립대 학과 달리 직업교육의 성격이 강하기에 ‘근로자직업능 력개발법’이 정하는 부당한 처사를 받아들이라는 의미와 다름없다.


대학교육이 ‘지식의 전당’, ‘상아탑’ 등 사회적 엘리트 계층을 양성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모든 대학이 학생들을 취업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취업 성적에 따라 국가에서 각종 혜택을 주거나 규제의 철퇴를 휘두르는 게 한국 대학교육의 현 주소다. 그런데, 직업교육에 충실하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정년 체계를 감내하라는 인권위의 이번 통지는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지는 시대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직업교육을 홀대하는 전근대적인 행태다. 이는 윤희중 총회장은 물론이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들의 입장에서 절대 묵과할 수 없는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상돈 의원과 이석행 이사장, 윤희중 총회장 및 내외빈의 모습./사진출처=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교육기관에서도 시행되고 있지 않은 정년 차별을 포함한 교수 임금피크제 등 교수 처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 가지 다 행스런 점은, 이석행 이사장께서 저희 교수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석행 이사장님의 ‘현장 중심 교육’에 부합하는 교육 역량을 확보해 나가면서, 교육환경개선 및 교수처우개선에 있어서도 끈끈한 협력 체제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이석행 이사장과 전교협이 함께 그려나가는 한국폴리텍 대학 미래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취임 이후 ‘현 장 교육’을 강조하면서 윤희중 총회장과 함께 한국폴리텍대학의 내실을 기하고 교수 처우 개선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인권위 진정 건과 임금피크 제 소송 건에서도 이석행 이사장은 “시대 착오적인 제도들을 하루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한국 폴리텍대학이 4차산업혁명 리더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며 윤희중 총 회장과의 연대를 재확인 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의 불합리한 근무 환경을 재정비하고 교수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럼에도 상급기관이 이사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주지 않고, ‘고용노동부 산하의 교육기관이라기 보다는 행정기관’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을 묶어두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의 변화 속도가 하루가 지날 수록 빨라지고 있는데,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외면하고 폴리텍대학을 과거 기능대학, 혹은 직업전문학교 시절의 인식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택대학 전국 36개 캠퍼스 일자리 창출 현황판 앞에서 

구직난 극복 의지를 다지는 송영길 의원, 이석행 이사장과 윤희중 총회장./사진출처=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아울러 윤희중 총회장은 현 이석행 이사장은 물론이요, 차후 부임할 이사장에게 독자적으로 학교법인의 정책을 수립하고 경영할 권한을 요구했다. 현재 이사장의 권한은 그저 고용노동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간관리자의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 기간산업 현장요원과 4차 산업혁명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국책대학으로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입니다. 그럼에도 고용노동부는 이사장에게 실권을 부여하지 않고 학교 법인과 교수들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의 변화는 교수들이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의 큰 그림은 이사장이 가장 잘 그릴 수 있습니다. 부디 고용노동부는 현실의 변화를 인정하고, 한국폴리텍이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상황에 걸 맞는 제도 정비해주기를 바랍니다.”


또 윤희중 총회장은 캠퍼스 총장제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존 학장제는 폴리텍대학이 타 국공 립대학이나 사립대학에 비해 사회적 위상이나 역할이 낮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입니다. 캠퍼스 통폐합과 융합과정을 통해 지역거점 현장인재 교육기관으로서 폴리텍대학의 조직 규모와 기능을 확대하고, 여기에 걸 맞는 총장을 임명해야 앞으로 폴리텍대학의 교육이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총회장은 전국 캠퍼스 교수들의 처우개선과 

한국폴리텍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다./사진=이문중 기자


인터뷰 말미에 윤희중 총회장은 교수들의 혁신을 한번 더 강조했다. 그는 “이미 교수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소리 없이 자기연찬과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는 이석행 이사장님도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국가에 대해 폴리텍대학 교수 처우 개선을 요구하기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교수 집단으로 거듭나야 우리에게도 명분이 생길 것”이라고 밝히면서 교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발 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희중 총회장의 마지막 소원은 거창하지 않다. 그저 마지막 학기에는 교육 현장에 복귀해 본인의 손으로 제자를 키워내는 게 그의 소원이라고 한다. 부디 윤희중 총회장 임기 내에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교수협의회의 숙원 과제들이 모두 해결되어, 그가 강단과 실습실로 마음 놓고 복귀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NEWS REPORT(www.news-repor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상호명 : 뉴스리포트 NEWS REPORT 사업자번호 : 728-34-00398  발행인 : 정혜미 편집인 : 정연우 청소년보호책임자: 정연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6(국회대로 66길 23) 산정빌딩 7층 ㅣ 이메일 : korea_newsreport@naver.com

대표전화 : 02-761-5501 ㅣ 팩스 : 02-6004-5930 ㅣ 등록번호 : 서울, 아 05234 등록일 : 2018.06.04

뉴스리포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뉴스리포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