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교육혁신 원동력 ‘에듀코어 대전’

이문중 기자
2022-01-13

설동호 교육감./사진제공=대전광역시교육청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설동호 교육감은 8년 가까이 대전광역시 교육의 발전을 진두지휘한 재선 교육 행정가다. 설 교육감이 교육 사령탑에 오른 2014년 이후,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그는 취임 직후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기치로 내걸고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핵심 역량을 기르는 본질에 충실한 교육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시도교육청 평가 종합 2위,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 고교 학업성취 수준 특별·광역시 1위와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 향상도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조직 청렴성 제고 성과도 눈에 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 최상위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것. 이렇게 대전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온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4기 민선교육감 임기 4년 차, 대전교육의 토대를 다지다

설 교육감의 재선 임기 발자취는 ‘교육의 본질을 지킨다’는 소신으로 함축할 수 있다. 그는 ‘대전교육의 질적 향상’과 ‘청렴 행정 구현’을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전제조건으로 삼고 다각도에 걸쳐 혁신 작업을 지속해왔다. 

“대전교육은 이성과 지성, 그리고 인성 함양을 통해 균형잡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교육 철학을 지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했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역량을 결집, 무사히 극복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은 무엇보다 혼란기에 ‘학습력 제고’라는 본연의 역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대전교육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덕연구단지라는 환경적 이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과학적 창의 교육 사업을 추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의 토대 위에 다양한 지식을 꽃피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 해결력 함양이 관건인데요,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대전AI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설 교육감의 혁신 작업은 매년 다양한 성과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유과학탐구대회 최우수상,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전국 학생통계활용대회 대상, 2021 신나는 SW‧AI교육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재차 입증한 것이다.

“아울러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담당자‧기관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정책과 행정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울러 한국매니페스트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SA 등급 선정, 교육부주관 지방교육 재정분석 평가 6년 연속 우수,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3년 연속 A등급, 공공부문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 선정 등 정책 청렴성과 신뢰성에서도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의 핵심 ‘미래선도·스마트교육’

설 교육감은 현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교·원격수업 병행 교육과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로 삼아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며 다듬어가는 교육입니다. ‘감성 톡톡 독서교육’,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과 ‘예술로 행복한 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상상과 창작의 메이커 교육’,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유학년제 내실화’,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우리 마을 진로교육’ 등을 통해 학생 주도 진로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인 것이죠.”


설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메우는 것을 대전교육의 최대 관건으로 꼽는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일상회복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또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대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교육결손을 겪는 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아·직업계고·다문화·장애 학생 등 교육적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여건을 갖추기 위해 효과적인 교원수급방안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

설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는 소신을 갖고 대전교육의 혁신과 발전에 투신해왔다. 특히 그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최우선 교육 과제로 재차 강조했다.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은 대한민국의 발전적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대전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인성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 등 두루 균형잡힌 정책을 개발해 미래형 전인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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