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무 (사)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벤처창업 문화 선도

이양은 기자
2021-04-07

 

허철무 (사)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 ,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사)한국벤처창업학회는 기업가정신 및 벤처창업에 관한 학술연구와 확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학회다. 더불어 지역 혁신 및 개발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 연구에도 기여해 왔다. 2006년 4월에 설립된 학회는 현재 1천7백여 명의 회원을 유지하며 명실공히 창업과 경영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1월 한국벤처창업학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허철무 회장은 (호서대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 교수)는 학회 발전의 토대 위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벤처창업 활성화로 국가적 목표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벤처창업과 경영문화를 혁신하는 (사)한국벤처창업학회의 비전을 들어봤다.

 

전문가를 통한 기업, 벤처, 창업 지원 

기업가정신, 벤처창업 진흥과 확산에 기여해 왔던 (사)한국벤처창업학회(이하 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 학술단체로서 창업정책, 벤처기업 관련 정책 및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왔다. 허철무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벤처창업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세 가지 혁신 방안을 인터뷰 제일성(第一聲)으로 언급했다.

 

첫째, 학회는 비대면 시스템이 중요해진 만큼 정부 기준에 부합하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회원 대상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6월부터 홈페이지 시스템 변화를 선보여 회원들에게 더욱 만족을 주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둘째,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업, 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우수한 회원 증가에도 힘쓸 예정이다. 셋째, 회원 상호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긴밀한 정보 교류 및 관계 구축으로 회원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학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현재 비대면 회의와 포럼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대면 회의에 비해 친밀도와 현장감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허 회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소수 모임을 유지해 최신의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모임을 이어가고, 회원 간 네트워크도 긴밀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발전위원회’ 구축으로 조직적 경영 

오늘날 학회의 성공적인 활동은 혁신적인 운영방침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회에는 우선 조직을 이끄는 리더 역할의 ‘학회 발전위원회’가 있고, 대부분 상임이사로 구성되어 아침 7시 정기적인 비대면 회의를 통해 학회의 운영방향을 조율하고 있다. 더불어 세부적으로 구성된 분야별 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학회 플랜이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의 기획과 준비가 완벽하며, 전국의 방대한 조직망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학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허 회장은 이러한 학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더해 ‘전임 회장진과의 유연한 협력’과 함께 ‘학회 플랜과 타임스케쥴’을 미리 준비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신입회원 초빙과 회원 수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원을 변화 시켜 항상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과거에 고착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학회로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 

학회는 그동안 벤처창업과 기업가 육성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으로 사회와 국가에 기여했다. 현재 학회의 회원들은 성공한 기업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벤처창업 및 기업 경영을 주제로 일반경영 및 기술경영 컨설팅이 가능하다. 즉 학회의 경영 전문가들이 벤처기업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허 회장은 여기에 “도서 출간과 최신의 경영 자료 제공,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학회의 회원 중 많은 수가 정부 창업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를 컨설팅하는 멘토 역할을 하거나 실제 투자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벤처창업에서는 네트워크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는 회원들은 다양한 컨텍을 통해 학회에 소속된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현재 학회는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이 중심 활동이다. 그래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경제 흐름을 신속하게 파악해 새로운 산업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래의 산업 키워드를 이슈화하고, 학계 및 산업계에 전파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계와 학계에서 학회의 활동은 언제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섬세한 지원 이뤄져야 

인터뷰 말미 허 회장에게 벤처창업 시장 선진화를 위한 국가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을 물었다. 그는 먼저 “창업 보조금이 적절하지 못한 곳에 과다하게 투입되는 경우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역과 사람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보조금이 세부적으로 달라지고 지원도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 정책 입안자 중에는 창업 경험자, 창업컨설팅 전문가 등 실무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전문성이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업 후 반드시 데스밸리(Death Valley: 창업 기업들이 3년을 지나면서 자금난에 빠지는 현상)가 오기 때문에, 정부는 모니터링을 통해 2차, 3차 지원이 3년 내에 이뤄져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허 회장은 최근 벤처기업확인심사위원회가 만들어져 각 분야 전문가들이 벤처기업을 엄격하게 심사할 수 있는 토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벤처기업은 대부분 전문기술 기반의 창업이 많기 때문에, 정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해 벤처창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허 회장은 대기업 출신의 교수이면서 직접 3개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창업했던 경력을 가진 벤처창업분야 최고 전문가다. 그는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난다”는 철학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배전의 총력을 다 하고 있었다.

 

오늘날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창립 이후 한국 창업 문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고, 2021년 허철무 회장의 취임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학회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었다. 벤처창업분야 최고 전문가와 질적으로 탁월한 학회의 노력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효과로 나타날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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