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 ‘경제 한파 극복’ 광주 외식산업의 대약진

이문중 기자
2019-08-06

회원 만족 경영으로 하나 된 지회 만들 것”./사진촬영=이문중 기자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현재 광주 외식업은 위기에 처해있다. 김영란법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정책의 변화까지 겹치면서 외식업 자영업자의 평균 매출은 꾸준한 감소 추세를 기록하고 있고 종업원을 줄인 업소도 상당수다. 반면 식재로비나 임대료는 꾸준히 인상되고 있어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광주 외식업계가 처한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변화와 혁신 주도하는 위기관리형 CEO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는 1만 5천 회원이 활동하는 거대한 직능단체로서 특히 끈끈한 결속력, 높은 가입률과 활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상재 지회장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지회를 이끌어온 역대 임원진의 공로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그간 지회를 사랑하고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현재 광주광역시지회는 다른 외식업중앙회 지회와 마찬가지로 외식업계를 강타한 정책 변화들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지회의 변화와 혁신 전략을 이끌고 있는 김상재 회장은 ‘회원이 없으면 단체도 없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사업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발전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외식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고질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회원들은 대단히 큰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종업원 감축, 가격 인상, 영업시간 단축 등이 현실적 해결책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보다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발전 계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단독 사옥 건축 비전...광주 외식산업 인프라 발돋움


어려운 시기에 구원투수의 역할을 맡은 김 회장은 기약 없는 정부의 지원이나 정책 수정을 기다리기보다 과감한 자체 혁신을 선택했다.


“지금 광주시지회에서 사용 중인 사무실을 정리하고 단독건물로 옮길 계획입니다. 1층에는 회원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식자재 공동구매센터를 운영할 것이며 2층부터 5층까지는 교육장과 지회, 각 지부의 사무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지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단독건물을 신축하고 유기농 식자재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면 저렴하고 질 좋은 재료를 회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광주광역시 서구지부장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지부 단독건물을 매입해 회원들을 위한 사업들을 펼친 경험이 있는 인물이기에 이번 지회 건물 신축 건도 분명 가시적인 성취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위기 관리 전략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회원들과 하나로 뭉쳐 굳은 의지로 실현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이번 단독건물 계획을 필사의 각오로 반드시 성공시켜 향후 광주지회의 지속적 발전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자리창출 사업과 식품위생교육 강화 비전


아울러 김 회장은 무료직업소개소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침체된 회원 교육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무료직업소개소는 뛰어난 경제적 효과와 공익적 성격으로 회원들로부터 크게 호평받는 사업이다. 그리고 본 사업은 최초로 광주광역시지회에서 시도하고 운영한 것으로서 알려진다.


“무료직업소개소는 지회에서 시작한 사업이 전국으로 전파된 훌륭한 사례 중 하나인데요, 저희 지회는 무료직업소개소의 본산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역량과 규모를 더욱 강화해 외식서비스산업의 대표적인 인프라로 단단히 자리매킴토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김 회장은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기능이 다소 약화된 식품위생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힘 쏟고 있다. 


“식품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영업자의 경우 온라인 교육이 아닌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온라인교육의 경우 교육대상자가 실제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대리 수강을 하게 하거나,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하지 않아 해당 교육을 이수하고 식품관련 영업을 시작한 이후에도 관련 법령 등 영업을 위한 필수 정보조차 습득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많기 때문이죠.”


김 회장은 온라인 식품위생교육의 허점을 짚으면서,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합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의 주도로 지난 4월에 발의됐고, 현재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상황이다.


김상재 회장은 수십년간 광주에 터잡고 오직 광주 외식업의 발전과 회원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신념으로 묵묵히, 그리고 결연하게 광주 외식업계의 발전을 주도하고 권익을 대변해온 그의 성취에 박수를 보내면서 지회 단독건물 신축을 비롯한 굵직한 혁신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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