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내 감염 03.%에 그쳐, 거리두기 따라 등교 조정”

온라인뉴스팀
2021-04-09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제공=교육부


[뉴스리포트=온라인뉴스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다시 시작된 확산세로 각급학교 등교 수업이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체 학교에서 ‘교내 전파’가 발생한 비율은 0.3%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학생 감염 현황을 분석하고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 방역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은화 서울대학교의대 교수의 ‘등교수업 이후 학생·교직원 감염 현황 분석’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교내 전파’가 발생한 학교는 유치원 12곳, 초등학교 21곳, 중·고등학교 29곳 등 62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2만 415개 학교 가운데 0.3%에 그치는 수치다. 특히 교내 전파가 이뤄진 경우라고 해도 한 학교에서 5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중·고등학교 4곳 등 7개 학교로 전체의 0.03% 였다.

 

교육부는 학생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3월 이후 전체의 55.5%가 가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9.4%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학기 개학 이후 학생 감염 비율은 10만명 당 3.4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감염비율 (10만명 당 5.84명)과 비교해 낮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최 교수는 “지난해 가을·겨울 ‘3차 유행’이후 학생·교직원의 발생 건수도 늘어났으나 학교는 지역사회 대비 여전히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학령기 연령대 인구의 주된 감염 경로가 아니다”며 “지난해 6~7월, 9~12월과 올해 3월 학생 감염 상황을 비교해도 특별히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화상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 내 자가진단 시 발열 외 오한·몸살 등 의심증상도 철저히 확인하도록 지도 ▲학생·교직원의 사모임·동아리·학원 이용 등 과정에서의 방역 지도 강화 ▲교사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등교수업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조정한다는 원칙에 따른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 부총리는 “다시 확실하게 긴장하고 학교 방역을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며 “작년 12월 3차 유행의 파고 속에서 학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경험을 반복해선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NEWS REPORT(www.news-repor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상호명 : 뉴스리포트 NEWS REPORT 사업자번호 : 728-34-00398  발행인 : 정서우  편집인 : 정연우 청소년보호책임자: 정서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6(국회대로 66길 23) 산정빌딩 7층 ㅣ 이메일 : korea_newsreport@naver.com

대표전화 : 02-761-5501 ㅣ 팩스 : 02-6004-5930 ㅣ 등록번호 : 서울, 아 05234 등록일 : 2018.06.04

뉴스리포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뉴스리포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