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뮤직아토 대표, 질문으로 생각하고 음악으로 표현하다

이양은 기자
2020-07-09


사진제공=뮤직아토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음악 교육도 변화해야 합니다. 다른 과목이나 분야는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음악은 그대로였거든요. 뮤직아토는 아이들이 음악을 즐겁게 경험하고 누리며 작사, 작곡, 연주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배워서 잠재된 가능성이 발현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현이 대표는 뮤직아토를 ‘음악으로 예술을, 예술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가는 공간으로 정의했다. 더불어 뮤직아토의 가장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 ‘거꾸로 피아노’를 통해 ‘질문으로 생각하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수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음악 교육의 진일보를 가져온 이현이 대표를 만나보았다.


‘거꾸로 피아노’, 음악 교육의 혁신 가져오다

“모든 아이들은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뮤직아토의 비전은 모든 아이들이 음악을 누리면서 행복한 예술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사, 작곡, 연주 등 음악적 재능의 영역에 따라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기반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자기가 가진 예술적 재능을 이끌어내고 유지시켜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뮤직아토 교육프로그램의 핵심은 ‘거꾸로 피아노’다. 뮤직아토는 거꾸로 피아노를 통해 ‘질문으로 생각하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수업’이라는 새로운 음악 교육의 시대를 열었다.


“거꾸로 피아노 교육 커리큘럼에서 아이는 학습의 주체자가 됩니다. 보통 음악학원에서는 아이가 자기주도적인 부분 없이 강사의 음악 교육 플랜대로 맞춰가기 마련이죠. 하지만 거꾸로 피아노에서는 아이가 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요. 공부하고 싶은 피아노곡을 아이가 직접 고르고, 선택한 음악에 맞춰서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레슨시간에 이루어지는 질문은, 아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생각과 결정의 주체가 아이가 되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다보면 자기만의 예술관이 정립된다. 동요, 연주곡, 클래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곡이든 아이가 먼저 연주하고 싶은 곡을 정하면, 강사는 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만들고 음악 교육이 진행된다. 


뮤직아토에는 모든 음악장르에 대한 음악 이론 커리큘럼이 이미 체계화되어 있다고 한다. 자기주도적인 교육은 아이의 창조적 영역을 일깨우고 진심으로 음악을 좋아하게 만든다.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마침내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뮤직아토의 교육관이다. 뮤직아토는 거꾸로 피아노를 통해 음악교재에 맞춘 진도와 주입식 레슨의 고정관념을 뒤집었다. 이 대표는 음악을 배우는 과정에서 교사가 주도했던 레슨방식을 아이들이 주도하게 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력을 함양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음악 홈스쿨링’ 프로그램 전파

뮤직아토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음악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가정에서 어머니를 통해 아이의 음악 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섬세하게 준비된 홈스쿨링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생긴 수업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음악 홈스쿨링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900여명의 음악학원 원장님들과 함께 총 16개의 콘텐츠를 4주 동안 공유했어요. 앞으로 음악 홈스쿨링을 통해 뮤직아토의 교육이념을 더 많은 원장님들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뮤직아토는 ‘거꾸로 피아노 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 중이다. 총 3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거꾸로 피아노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즉흥연주, 작사, 작곡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과정에서 다루고 있다. ‘거꾸로 피아노’는 이 대표가 지접 개발한 과정이다. 그는 아이들이 수 십년간 똑같은 방식의 음악 교육 시스템에서 학습하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 대표가 음악을 배우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교육시스템 ‘거꾸로 피아노’를 개발하고 ‘거꾸로 피아노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의 잠재력을 조각하는 프로듀서

이 대표는 다빈치와 같이 융합적인 사고를 통한 창조 인재상을 강조했다. 그래서 뮤직아토의 음악 교육도 예술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다양하고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음악활동을 추구한다. 이 대표의 꿈은 지금보다 많은 아이들이 음악을 즐기고, 음악 안에서 행복한 예술 활동을 하는 것이다. 뮤직아토의 프로그램 ‘삶과 예술을 가까이’라는 프로그램처럼 음악이 학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삶의 경험과 연결되고, 이런 영감이 작사, 작곡, 연주 공연으로 연결되어 책으로 탄생하는 콘텐츠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천재예술인 미켈란젤로는 조각의 비결을 묻는 비결에 대해 ‘그저 돌 속에서 숨겨진 다비드를 보았고 그를 꺼내준 것뿐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원장도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기자가 만난 이 대표는 ‘아이의 예술성을 멋진 모습으로 조각하는 프로듀서’였다. 음악을 누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특권은, 뮤직아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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