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달 오픈컨설팅 대표, 건물 없이 ‘월세 부자’되는 실전 노하우

김은비 기자
2021-06-16

황재달 오픈컨설팅 대표./ 사진제공=오픈컨설팅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최근 취업 포털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예상하는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보다 10년 정도 이른 나이인 49.7세로 나타났다. 체감 퇴직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기대 수명은 늘어나는 가운데 창업으로 제2의 경제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이른 바 ‘창업 준비생’들이 등장하고 있다. 창업전문가들은 유행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익구조와 노동강도 등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지는 고시원 창업으로 성공 신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황재달 오픈컨설팅 대표와 만나 건물 없이도 월세 부자가 되는 비결에 대해 들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고시원 창업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이 지속되며 수익 창출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중 고시원 창업은 비교적 소자본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시간·경제적 자유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재달 대표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도전이 할 수 있다며 초보자도 6개월이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최근 국내 1인 가구의 비율이 10년 만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선호하는 주거 형태도 오피스텔, 원룸, 고시원 등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시원은 매월 지출하는 주거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청년층이나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세입자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노후화된 고시원이 점차 없어지고, 신축 인·허가 심의가 복잡해짐에 따라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예견되고 있어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실전 노하우를 담은 ‘고시원 창업’ 교육 실현

 황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고시원 창업과 운영에 관한 가이드를 출판하며 ‘고시원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저서 <억대 연봉 만드는 고시원 창업 비법>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의 창업비법>, <고시원 창업과 운영 가이드북>을 연달아 발간, 시행착오를 딛고 성공한 노하우를 전해 예비창업자들의 롤모델로 부상했다. 

“창업을 준비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전문가나 관련 서적 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매물을 구하고, 입지 조건 등을 연구 분석해 ‘오픈하우스’를 론칭했습니다. 초보 운영자로서 입주자와 소통하고 가치관과 철학을 담은 고시원을 구현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요.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실전 비법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품게 됐습니다.”

그는 블로그 등 SNS와 유튜브 채널 ‘고시원TV’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통하는 중이다. 또 본격적으로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고시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매물을 검증하고, 재반되는 행정 업무를 비롯해 공실 없는 영업 비결에 대해 컨설팅한다. 

“고시원 창업의 성공 비결은 꾸준함입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면 건물 없이도 월세 수익을 증대할 수 있죠. 일례로 부모님의 은퇴 이후 삶을 위해 고시원 창업을 지원한 30대 부부는 적극적인 블로그 운영 관리와 엄마표 식사, 청결한 시설관리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입소문이 나 6개월여 만에 만실을 경험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간 오픈하우스의 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기존의 고시원이 갖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나홀로족을 위한 맞춤형 주거 시설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시원 창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실현하길 바랍니다. 오픈하우스 원장들은 꿈을 이루는 공간으로,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내일을 맞이하는 집이 됐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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