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아 창의음악교육 칼림바 연구협회장, 특허 출원한 ‘네모숫자 악보’ 통한 대중화 노력

김은비 기자
2020-10-20

김규아 창의음악교육 칼림바 연구협회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손가락 하프’, ‘엄지피아노’라 불리는 칼림바는 작지만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대표적인 아프리카 민속악기다. 특별한 기교 없이도 금속 건반을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천천히 튕기면 나무의 공명이 청아하고 맑은 소리를 내며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특히 칼림바는 건반 악기 특유의 뛰어난 직관성으로 단시간 내에 손쉽게 연주법을 익힐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 창의음악교육 칼림바 연구협회 김규아 협회장은 “칼림바는 휴대성에 뛰어나고 비말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연주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초·중학교와 자유학년제 수업에서 적극 활용되는 등 취미 악기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양 갖춘 칼림바 전문강사 배출에 힘써

창의음악교육 칼림바 연구협회는 활발한 교육 연구활동을 통한 칼림바 연주 문화의 정착과 확대 보급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특허 출원한 ‘네모숫자 악보’를 바탕으로 창의음악교육과 칼림바 연주를 접목한 맞춤형 레슨을 선도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김규아 협회장은 “학습에 앞서 음악에 방점을 두고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교육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설립 취지에 따라 창의음악교육 칼림바 연구협회는 음악 교육의 정도(正道)를 제시하는 전문 강사 배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기초-고급-강의 및 편곡 등 4주 동안 단계별 세분화된 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재 양성과 더불어 칼림바 연주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연주와 강연 등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사진을 협회에 초빙해 강의를 실시한다.

수강생이 협회 강사진을 대상으로 시연해 교육 현장에서도 수준 높은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협회장은 “협회가 전문 자격증 발급에만 관심을 쏟는다면 현장과는 동떨어진 교육이 펼쳐진다”며“강사가 원활하고 능숙하게 수강생과 호흡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초보자도 칼림바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안한  ‘네모숫자 악보’ ./사진제공=창의음악교육 칼림바 연구협회


아울러 김 협회장은 오랜 연구와 모의 수업 끝에 ‘네모숫자 악보’를 완성해냈다. 칸과 숫자로 구성된 네모숫자 악보는 칼림바의 장점인 직관성을 담아 악보 모양으로 도면화했는데, 음계와 박자, 코드 등 기초 음악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칼림바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뒀다. 김 협회장은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연주자로서 칼림바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유일무이한 네모숫자 악보를 완성할 수 있었던 근간이 됐다”며 “이러한 뜻이 전해져 리코더만큼이나 국민 악기로서 칼림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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