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성료, 31개국 146명 아티스트의 향연

정혜미 기자
2020-08-14

▲ 2020 제10회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개막식 기념촬영./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 정혜미 기자 ]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 ‘2020 제10회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청로조형예술협회(회장 윤병호)가 주최하고, 네덜란드 국제예술단체 “Gogyoshi Art project International(GAPi)와 포르투갈 국제예술단체 ”Peace and Art Society(PAS)”, 그리고 본지 뉴스리포트(NEWS REPORT)가 주관했다. 전시에는 총 31개국 146명의 아티스트가 출품했으며, 작품마다 각국 국기와 참여작가 포스터가 전시돼 세계문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듯한 글로벌 분위기를 연출했다. 25일 열린 전시 개막식에서 윤병호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우여곡절 끝에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급변하는 사회 속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한국미술의 전통성 등, 다채로운 장르를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2020 제10회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네덜란드 GAPi, 포르투갈 PAS, 뉴스리포트 주관 전시 포스터 


코로나19 속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 얻길 바래 

청로조형예술협회 윤병호 회장은 “전 세계가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두 차례의 전시 날짜 변경 등, 전시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천문화예술회관 측과 정부의 방역 방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의 여건에 발맞춰 전시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람객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술을 통해 동서양이 만나 세계가 하나 된 이번 전시가 미래 지향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현대예술은 창의력으로 현대인들에게 좋은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순박하고 겸허한 자세로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갖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2020 제10회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전시장./사진=뉴스리포트  


세계 각국의 작가들과 한국의 유능한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국제전시회는 작가 개개인의 뚜렷한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으며, 유럽 등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국제전시회의 시발점은 영화 “I Captain Yoo”가 모티브가 됐으며, 이 영화의 감독인 Paulo Duarte Filipe(Portugal)에게 유충열 국제분과위원장이 기념이벤트를 제안했고, 그의 찬성으로 시작됐다. 전시회 관련 자료와 포스터 디자인 등 모든 진행 과정은 Fred van Welie, GAPi 대표(The Netherlands)가 담당했다. 


▲2020 제10회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전시장./사진=뉴스리포트  


세계 각국의 숨결이 담긴 독창적인 전시

윤병호 회장이 이끄는 청로조형예술협회는 인천 및 중부권 지역의 예술인들을 결집하고, 조형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했다. 그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국제교류전을 기획하고, 네덜란드 GAPi와 포루투갈 PAS 회장과 뜻을 같이 했다. 네덜란드, 포르투갈, 미국, 아프리카 등 30여 개국의 해외작가 68명의 작품이 선정됐고, 한국작가는 인천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7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국내 작가들은 지역의 초대작가로서 문인화, 서예, 서각, 캘리그라피 등 한국적인 정체성이 돋보이는 작품 위주로 출품했다. 

“네덜란드 GAPi, 포르투갈 PAS 회장님과 2020년에 뜻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간 아시아권 전시만 진행하다가,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 작품들이 모인 의미있는 전시를 하게 돼서 진심으로 보람됩니다. 비록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겪으면서, 외국작가들이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또 국내 관람객들에게 많이 선보이지 못해서 아쉽지만,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면 더 좋은 전시를 기획해서 협회 회원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것입니다.”


▲ 전시회  참여작가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사진=뉴스리포트 


독자적 화풍 구축한 집념의 화가 

윤병호 회장은 한국화단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해온 집념이 작가다. 일찍이 화가를 꿈꾸며 성장했던 그는 독학으로 서예를 시작했고, 개성을 발휘하면서 그만의 작품세계를 펼쳐나갔다.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예술의 끈을 놓지 않고 붓글씨에 열정을 쏟았던 그는 40여 년간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화업의 길을 이어왔다. 그간 서예, 서각, 산수, 화조, 사군자, 캘리그라피 등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면서 국내외 족적을 남겼다, 또한, 청로조형예술협회를 창단해 10여 년간 이끌면서 실력있는 후학들을 발굴·지도하고, 지원금 모색에 애쓰며, 매년 회원전을 기획해 지역의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예술과 문화를 뺀다면 너무나 팍팍한 삶일 것입니다. 어느 나라든 문화예술이 발전된 나라가 선진국으로 인정받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예술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소장하는 문화환경이 마련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을 위한 국가 정책적 지원제도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 윤병호 청로조형예술협회 회장 


협회 추축으로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 

“저는 전시를 할 때, 해외작가들이 출품하면 꼭 국기를 달아줍니다. 또 한국작가들에게는 태극기를 달고,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씁니다. 또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작품을 널리 홍보하라고 포스터도 만들어 줍니다.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PR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은 청로조형예술협회를 주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국제교류전을 통해 작가들을 배출하면서,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20 제10회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단체사진./사진=뉴스리포트  


진심으로 하나된 2020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  취재를 마치며     

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교류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식날, 전시장에 펼쳐진 국내외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보면서 가슴 속 깊은 울림을 느꼈다. 각국 국기와 참여작가 포스터가 나란히 전시돼 있는 것을 보고, 윤병호 회장이 작가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진심을 쏟아 세심하게 준비했는지 그 마음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었다. 요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침체기에 빠졌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정책에 따라, 전시나 공연, 시상식 일정들이 취소되거나 관람객 없이 축소되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랜시간 준비해온 국제교류전이 비록 해외작가들이 출국 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국내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쁨과 축하를 나누고,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전시작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 예술의 위대한 힘을 얻고, 저마다 희망과 용기를 품고 전시장을 나섰을 것이라 짐작한다. 세계 각국의 숨결이 담긴 이번 전시의 성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시 개최에 열정을 쏟고 본지의 참여 기회를 주신 청로조형예술협회 윤병호 회장, 네덜란드 GAPi 대표, Fred van Welie, 포르투갈 PAS 회장 Júlio Antão, 유충열 국제분과위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국제교류전에 참여한 주요작가 작품 

▲ Fred van Welie - The Netherlands(GAPi 대표)


▲Carmen Heemels - The Netherlands(GAPi 대표)


▲ Ed Hanssen - The Netherlands(GAPi대표)


▲ Júlio Antão - Portugal( PAS 회장)


▲ Paulo Duarte Filipe - Portugal, UK ( PAS 초대회장)


 ▲ Yoo Choong Yeul - Republic of Korea(청로조형예술협회 국제분과위원장)


(사진제공=청로조형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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