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마스크 생산업체는 검역 후방기지, 검역 현장에서 이기려면 후방 튼튼해야”

이문중 기자
2020-03-09

평택 소재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경기도 평택 소재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 현황을 살폈따. 이번 방문은 마스크 관련 긴급수급 조정 이후 마스크 생산 업체와 판매 업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통령이 방문한 기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용 인력을 약 80여 명 추가했고 특별연장근로를 인정받아 하루 생산량을 20만 개에서 50만 개로 늘렸다.


문 대통령은 현장 안내에 따라 방진 가운과 방진모를 착용한 뒤 마스크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원자재 창고로 이동해 마스크 생산업체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제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생산에 총력을 다해도 공급이 부족하다”, “업무시간이 많이 늘어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주말근무를 계속 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없어 힘들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모두 들은 문 대통령은 “의료현장이나 검역현장이 방역의 최일선이라면, 마스크 생산업체는 후방기지”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후방기지가 튼튼하게 제 역할을 해야 우리가 현장에서 이길 수 있다”라며 마스크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은 하루에 1,100만 장 이상, 과거보다 2배 가량 생산 물량이 늘어났고 수출도 하지 않게 되었음에도 지금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역현장, 방역현장, 의료현장,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 해야하며, 취약계층에는 무상지급하기에 일반시민들이 마스크 구매하기가 점점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마스크 품귀 현상의 원인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비상수급조치를 취했고, 9일부터 5부제라는 특별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근본적인 대책은 생산 물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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