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인터뷰] 김정윤 소리한글연구소 대표, 외국어 학습의 혁신 ‘소리한글’

이양은 기자
2022-01-06

 

 사진제공=소리한글연구소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소리한글연구소에서 지난해 10월 세계 언어의 발음을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는 ‘소리한글’ 체계를 공개해 화제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통해 쉽게 익혀 쓸 수 있는 한글을 널리 알려 백성의 삶을 도왔다면, 소리한글연구소 김정윤 대표는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한글이 가진 무한한 잠재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며, 세상의 모든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소리한글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소리한글연구소는 새로운 교육법을 통해 문법과 단어 암기, 어학 점수 위주의 경직된 기존 언어 교육 시스템을 벗어나 언어의 본질인 의사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 언어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는 소리한글 체계를 보여준 김정윤 대표를 만나 ‘소리한글’의 탁월한 장점과 미래청사진을 들어봤다.

  

언어는 소리로 먼저 받아들여야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받는 세종대왕은 “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라고 정의했다. 오늘날 외국어라는 장벽 앞에서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한글연구소는 외국어 학습법의 혁신을 이뤄냈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정윤 소리한글연구소 대표는 인터뷰 제일성(第一聲)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는 물론 다양한 외국어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어 이외에 다양한 외국어들도 알기 쉽게 배우는 데 도움을 주며,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바탕으로 글자를 확장시켜 소리를 표현하고, 사람들이 이를 쉽게 익혀 외국어를 재밌게 배우도록 하는 것이 소리한글연구소의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많은 분야에서 와이(why)와 하우(how)가 빠져 있습니다. 저는 영어 학습에서도 왜 영어가 공부 시간에 비해 늘지 않는지, 비효율적인 학습법에 막대한 경비가 들어가야만 하는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고민 위에 소리한글연구소가 설립되었고 독자적인 소리한글 연구가 이뤄져 오늘의 이론체계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김 대표는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 그 자체를 소리로 받아들이는 학습과정이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소리한글’을 통해 한글과 유사한 형태의 체계를 활용해 외국어의 소리를 익히고, 기초에서 심화단계까지 외국어 학습의 뼈대를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소리한글의 독자적 이론 체계 구축

보통 성인이 되면 현지에서 살지 않는 이상 외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소리한글연구소는 독자적인 소리 이론 체계를 토대로,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말할 수 있는 학습법을 고안했다. 김 대표는 “소리한글 체계는 최소한의 발음만 배우면, 소리와 의미를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쉽게 체득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학습방법처럼 억지로 배울 필요가 없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히도록 보편적인 원리로 외국어 학습에 임하는 방식이다”고 덧붙였다.

 

소리한글은 천지별인(天地別人)의 창제원리에 따라 형성되었으며,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확장해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기호로 표현한다. 언어가 가진 원리에 따라 작은 발음의 차이도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조음 원리는 자음과 모음에 모두 구현될 수 있도록 하고, 독창적인 표기와 기호로 발음과 음절, 강세, 끊어읽기, 소리의 성질 등 한글로 표기가 불가능한 소리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이론체계를 만들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한글 체계에서는 외국인의 발음, 강세, 억양을 충분히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소리한글은 영어의 필수적인 소리의 특징을 1단계 표기에서도 표현할 수 있고, 연음법칙과 경음화현상, 인두음화된 L발음 같이 섬세한 부분도 다음 단계의 표기법에서 모두 구현하며 정확한 발음을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소리한글처럼 발음을 학습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없었을 때는 유학과 어학연수 등 원어민 환경에 노출되는 방법이 영어를 배우는 최적의 방법이었지만, 소리한글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표기하면서 배우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앞으로는 훨씬 효율적으로 외국어 소리를 학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언어 학습에서 활용되다

김 대표는 “소리한글의 학습법은 나무가 아니라 숲을 넓게 보는 학습방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읽기 힘든 외국어 문서들도, 불필요한 문법과 단어에 얽매이지 않으며 어절단위의 해석이 가능하고, 영어 발음을 원어민에 가깝게 내면서 차별화된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외국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소리 학습 이후에 문자를 배워야합니다. 마치 아기가 모국어를 배우듯이 듣기와 말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힌 후, 읽기와 쓰기 교육을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소리한글의 독창적인 학습법은 모든 언어를 배울 때 활용될 수 있으며, 외국어에 필요한 소리의 특징과 필수적인 몇 가지 자음만 배우면,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정확한 발음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확한 발음과 의미를 함께 배우게 되면,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도 공부의 부담감 보다는 훨씬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소리한글’

김 대표는 외국어의 유창함은 외국 선진지식과의 자유로운 접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외국어 학습법의 혁신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월 몇 만원에 불과한 금액으로 6~12개월 사이에 유창한 의사소통이 되는 우수한 시스템을 앞으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소리한글연구소는 세상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의사소통 위주의 효율적인 언어 학습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꽃피웠으면 합니다.”

 

김 대표는 소리한글 연구는 그 편리성을 통해, 외국어를 익히고자 하는 다른 외국인에게도 음성기호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리한글은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에서 사용되는 소리들까지도 모두 연구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더불어 언어는 같은 소리를 발음하는 음가들이 많기 때문에, 소리한글을 통해 언어를 배우게 되면 다음에 배우게 될 언어는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언어학자 제프리 샘슨은 ‘한글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말했으며, 영국 역사다큐멘터리 작가 존맨은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말했다. 본지가 만난 소리한글연구소 김정윤 대표는 소리한글을 통해 한국인만의 한글이 아니라, 세계인의 한글로 전파하고 있었다. 외국어 학습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소리한글연구소의 미래청사진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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