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만 노무법인 해강 공인노무사, 갈등해결 위한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전략

김은비 기자
2021-11-18

지석만 노무법인 해강 공인노무사./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실시한 ‘MZ세대 (1980년대 초반~1920년대 초반 출생)가 바라보는 노사관계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10명 중 4명이 국내 노사관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조의 대화거부, 정부의 탁상행정 등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치며 해묵은 노사 문제를 타계할 일터혁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지석만 노무법인 해강 공인노무사는 “민주적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양측의 양보와 협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이해의 자세로 변화의 길을 모색한다면 갈등을 최소화하는 생산적 일터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노조위원장 출신 ‘부당해고·노사관계’ 전문노무사

지석만 노무사는 노동계에서 보기 드문 노조위원장 출신노무사다. 그는 일찍이 부터 노사갈등을 비롯한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노조위원장과 경영지원총괄직을 역임하며 상생하는 일터 실현에 천착했다. 그리고 국내 노동현실과 이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지 노무사는 곧장 공인노무사로의 전향을 결심, 지난 2013년부터 중재자로서 현장에서 투신해오고 있다. 그는 그간 쌓아온 현장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단체교섭 대응 ▲노조조합 대응 ▲ 쟁의행위 대응 ▲부당해고(징계) ▲산재 ▲임금체불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등을 특화했다. 그리고 대기업 계열사 매각 노사관계 컨설팅, 외국계 제약회사의 노동조합위원장 해고사건 대리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부당해고 사건을 해결해 권리구제에 기여했다.

 

의뢰인의 절박함으로 사건을 마주하다

지 노무사는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전략으로 부당해고 사건을 수행한다. 그는 대부분의 부당해고 사건은 노사 양측의 첨예한 대립 과정에서 진행된다고 언급하며, 이에따라 해고 사유와 절차, 징계양정에 대해 적절성을 검토하고 법리에 입각해 상대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에 고군분투한다.

“의뢰인의 절박함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성심을 다해 반드시 승소하자는 각오로 모든 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부당해고는 ‘경제적 살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안의 중대성이 큰 사건입니다. 사건에 대한 애정을 갖지 않고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대응으로 한다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는 사실관계를 밝히는 현장 증거 및 동료 직원증언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형로펌을 상대로 한 부당해고 구제에서 승소를 이끈 바 있다. 특히 노조 탄압의 일환으로 노조위원장이 징계 해고된 사건에서 법리에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투쟁에 참여하며 구제에 열성적으로 임했다. 이후 지 노무사의 주장이 수용돼 노조위원장은 무사히 회사로 복직할 수 있었다.

 

공인노무사, 노사 간 갈등중재자 역할에 최선 다해야

공인노무사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유일한 노동 법률전문가다.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사 간의 갈등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근로자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인사노무컨설팅을 제공해 분쟁 발생 시 합리적인 조정이 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한다. 지 노무사는 “공인노무사는 노동자는 물론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한다”고 설명하며, 저성과자와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례로 인한 노동자 징계 해고 과정에서 사측을 대리해 분쟁의 갈등 국면을 완화시킨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사측에서도 노동자의 실책으로 인해 해고를 통보하더라도 노동위원회에서 구제가 수용되는 리스크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해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에는 전문노무사와 함께 신속 정확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입장을 고려한 원만한 합의를 도모하는 바람직합니다,”

한편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환경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공인노무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산업의 다변화에 따라 노동자들의 목소리도 다양해지고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의 목소리가 존중되기 위해서, 사측의 이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노무사의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할 것 입니다.”

지 노무사는 전문자격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 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로서 식견을 넓히는 노력과 더불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발전을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노사관계는 서로를 이해하지 않으면 파탄에 이를 정도로 극에 치달을 수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만 주장한다면 분쟁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하는 과정에서 노무사로서 해야할 소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저 역시 앞서 언급한 업무철학을 최우선 가치로 건강한 노동환경 구현을 위해 정신출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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