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효 퍼블릭아트(주) 대표이사, 예술이 함께 하는 일상을 만들다

이양은 기자
2021-07-12

정정효 퍼블릭아트(주) 대표이사./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퍼블릭아트(주)는 아트컨설팅 전문기업이다. 2002년 5월에 설립되어 업계를 선도한 퍼블릭아트는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기업 사옥, 관공서 건물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퍼블릭아트는 전문가그룹과의 협업으로 최상의 작품을 공정하게 선정하고,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섬세한 성과물로 업계의 호평을 듣고 있다. 본지 인터뷰를 통해 만난 퍼블릭아트 정정효 대표는 성공한 CEO이기 이전에 진심(眞心)으로 예술을 존중(尊重)하는 문화인이었다. 경영전략과 수익추구보다는, 예술의 발전과 지원 방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간 건축물 미술작품 300여점 설치를 통해 생활미술을 리드해왔던 정 대표를 만나,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보는 아트컨설팅 시장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

 

 예술작가 중심의 아트컨설팅 강조

우리 주위의 현대건축물에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조각, 미술, 공예 등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거주자에게 미학적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공공 미술작품들은 전문가의 기획에 의해 설치된다. 아트컨설팅 전문기업 퍼블릭아트는 국내 공공미술작품 컨설팅을 주도해왔던 기업이다. 2002년 5월 설립 이후 삼성미술관에서 삼성그룹의 미술품과 공공미술작품을 다루어 왔던 경험을 살려 미술관의 협력회사로 입지를 굳혔으며 창업 후 현재까지 폭넓은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퍼블릭아트는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는 물론 국내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와 공공건축물 및 기업 사옥에서 탁월한 컨설팅을 통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예술이 공간 속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토대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시스템이 퍼블릭아트의 강점입니다. 큐레이터와 미술자문위원들이 엄격한 검증으로 작가를 추천하고, 작품성과 공간의 조화를 위해 수많은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나 대형건물에 좋은 작품을 설치하려면 예술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흥미나 구색을 맞추는 정도의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심오한 예술적 감각이 투영된 작품을 설치해야 한다. 퍼블릭아트는 여기에 작품재료나 공간 속 보행자의 동선까지 반영한 세심한 설치 계획으로 업계를 이끌어 왔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최고의 미술 전시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작품을 선정할 때는 반드시 큐레이터 등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전하며, “작가의 작품을 건축주의 입맛에 맞춰 함부로 재단한다면 예술의 질이 퇴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품을 공정하게 선정하는 문화적 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건설사들이 공정한 전문가그룹을 통해 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건설사의 입장에서는 작은 영역의 미술작품 심사지만, 작가에게는 영원히 남는 작품입니다. 작가의 작품이 건설사의 요구에 의해 변형되더라도, 작품에 대한 평가는 오롯이 작가가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래서 미술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건설사와 협업해 지자체의 규정에 따라 심의하고, 작가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내일의 문화 예술 발전을 꿈꾸며

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작가들에게 충분히 도전하고 작품에 몰두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실시해 문화적 소양을 전반적으로 상승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위해 예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퍼블릭아트는 기억에 남는 공간,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정 대표는 아트컨설팅을 통해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그 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 아트컨설팅 문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예술 발전의 불씨를 살리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예술은 영혼에 묻은 일상의 먼지를 닦아준다’는 피카소의 말처럼, 퍼블릭아트는 탁월한 예술작품으로 일반인의 영혼과 일상의 먼지를 함께 닦아주고 있다. 정 대표가 창조하는 공간문화의 혁신과 예술컨설팅의 진보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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