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 서정숙 조합장, 소통과 신뢰로 성공적인 재개발 이끌겠다

이양은 기자
2019-07-22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은 청량리 재개발구역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2018년 7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각종 영향평가 등을 반영한 건축심의 준비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올해 말을 목표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빠르고 명확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계획으로 서울시 기본계획에 따라 수립된 건립예정 576세대를 용적률 법정한도로 가져갈 경우 750세대 이상으로 변경 가능하며, 구역 내 접한 KT 소유 부지의 편입결과에 따라 900세대 전후의 변경까지고 논의되고 있다.

청량리 제8구역은 청량리 재개발 구역 중에는 지하철역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역세권이며,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시스템을 도보로 접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구역이다. 백화점 등 우수한 쇼핑공간은 물론 녹색공원 등 힐링공간까지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서정숙 조합장을 만나 청량리 제8구역의 빠른 사업의 비결과 미래청사진을 들어보았다.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 서정숙 조합장./사진=뉴스리포트


교통, 쇼핑, 힐링을 함께하는 ‘숲세권 아파트’

지난해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청량리 제8구역은 일대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동대문구 홍릉로12길 18(청량리동) 일대 2만9314.29㎡에 용적률 246.84%, 건폐율 16%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576가구(임대주택 100가구 포함)로 지정 고시되어 있는 상태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청량리 재개발 구역 중에는 지하철역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역세권이며,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시스템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중앙선과 향후 예정인 GTX, 경전철 면목선까지 철도교통의 핵심이 되는 청량리역이 위치하며, 수도권 동부와 서울 시내를 연결하는 도로교통의 연결점이기도 하다. 여기에 청량리역사 내에 자리 잡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작용하고 잡고 있으며, 앞으로 청량리 제4구역 강북의 랜드마크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활성화된 쇼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단지 인근에는 홍릉수목원, 홍릉근린공원, 정릉천 등 산책과 힐링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숲세권 아파트’ 말 그대로 숲이나 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인근에서 인심이 살아있는 경동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시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역 인근의 구역들이 동시에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쇼핑, 힐링을 함께할 수 있는 꿈의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울시 공공자금 8억원 지원 쾌거

서정숙 조합장은 조합장에 선출된 이후 조합의 정상화와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해왔다. 청렴하고, 부정이 없는 상태의 조합 운영을 위해 다른 건설사나 협력사에 의지하고 않았고, 심지어 조합의 자립을 위해 적지 않은 사비를 털어 조합의 운영비로 보태기도 했다. 최근에는 깨끗한 조합 운영과 재개발 사업의 우수성 및 진정성이 인정받으면서, 서울시 공공자금을 무려 8억원이나 지원받아 조합원의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었다.

“사실 정비업체 등 우리 조합의 협력업체들이 잦은 미팅으로 힘들어한다고 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웃음). 하지만 재개발사업의 속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공명정대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협력업체와 자주 만나고 소통하며 중요한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과정은 사업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꿈은 우리 재개발사업을 조합원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제 인생의 마지막 성공사례로 남기는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힘들더라도 많은 논의와 소통을 통해 빠르면서도 공명정대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


동대문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우리는 최대 9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에서, 조합과 공공분양분 300세대를 제외하고, 일반분양 최대 600세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조합원의 입장에선 최고의 이익이 담보된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익은 아파트의 경쟁력 상승은 물론 내부 고급사양 강화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단지가 지금처럼 사업이 잘 진행되어 마무리된다면 가장 주목받는 탁월한 단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우리 단지를 동대문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강남의 고급아파트에 못지않은 좋은 보금자리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일반분양가와 조합원분양가의 차이를 많이 두면서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면서도, 최고품질의 보금자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인근 지역까지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왕십리나 용산 못지않은 우수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정숙 조합장은 일반분양 이익금으로 아파트 특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내부는 모든 마감재를 친환경 제품으로 시공하고 전력시설을 고급화해 고효율 제품으로 시공한다는 것. 또한 아파트와 상가, 도로와 공원, 주차시설과 공용 공간 등도 각각의 특색에 맞게 배치해 아파트를 종합 예술품처럼 조화롭게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조경과 주차로 시설 등은 자연 친화적인 모델로 지하와 연계하고, 복지시설은 아파트 환경에 맞게 설치하는 등 사업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보금자리의 질을 높여 조합원과 일반 입주자들 모두에게 혜택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투명한 리더십과 한결같은 조합운영

“7년간 어려운 일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과 일을 하면서 믿음을 가지고 대하되, 믿음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조합의 공적인 가치를 위해 가차 없이 정리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혹시 내가 금전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조합을 위태롭게 만드는 부정의 싹은 미연에 자르고 공명정대하게 조합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에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 사업단지와 비교하더라도 경영과 운영 면에서 가장 청렴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날 한때 정비구역 지정 지연과 설립신청 반려 등 위기에 몰렸던 청량리 제8구역은 현재 빠른 속도로 정상화를 이뤄내고 건축심의를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말 건축심의를 받으면 더욱 사업진행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구역은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이제 본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조합의 사업은 조합장과 임원진만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조합원 모두가 함께 해야만 성공시킬 수 있는 과업입니다. 힘든 과정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조합설립을 위해 함께 노력했듯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모든 조합원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러가지 어려움과 혼돈 속에서도, 단 한번의 흔들림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던 것은 서정숙 조합장과 조합원의 일치된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투명한 리더십과 한결같은 조합운영이 만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사실을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기자가 만난 서정숙 조합장은 날카로운 전략가이면서 동시에 조합원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전도사였다. 또한 소통과 신뢰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준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 소통의 리더십을 토대로 빠르게 사업이 진행중인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조합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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