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자산시장의 성장 전망

이양은 기자
2021-10-12

 

 사진제공=픽사베이

 

NFT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가치를 가진 블록체인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한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의미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 앞으로 메타버스의 활성화와 더불어 NFT 시장의 확장성 및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만큼 저작권 침해 이슈, 제도화 불확실성 등 다수 쟁점이 표면화되고 있어 시장 발전 방향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받는 블록체인 토큰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 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인식값을 부여하는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 부여가 가능하다. NFT는 다른 토큰으로 대체 할 수 없는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거래를 통해 생성되는 데 따른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받는 한편 고유한 자산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다.

 

NFT는 개별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 예술품, 가상수집품, 스포츠 IP 등 디지털 콘텐츠의 자산화를 촉진할 수 있다. 특히 실물이 없고 복제가 쉽다는 이유로 고유한 내재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디지털 예술품의 경우, NFT 기술로 원본과 소유권 개념을 생성하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외 자산시장은 내재가치 부재의 한계를 지닌 암호화폐와 달리 특정 자산 가치를 함유하고 유동화가 가능한 NTF를 블록체인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차세대 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의 활성화에 맞물려 NFT기반 디지털 자산 소유권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NFT 금융 생태계 탄생

NFT시장의 성장으로 이와 관련한 금융 생태계가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빅테크기업 및 주요 금융사의 연계사업 진출이 확산되고 있다. NFT화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가상화폐 대출을 지원하는 DeFi(Decentralized Finance) 기반 유동화 서비스 기업, NFT 자산관리 플랫폼 등 새로운 금융인프라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NFT 등 블록체인 기술 및 DeFi 관련 기업에 대한 ETF를 준비하는 등 가상화폐 이외 디지털 자산의 상품화도 추진 중이며, Citi그룹은 가상자산 전담 그룹을 신설해 다양한 블록체인 금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도 합작 또는 지분투자 등을 통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비즈니스에 진출했으며, 디지털 자산의 상품화 및 사업화에도 뛰어들 전망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7월 NFT 플랫폼 ‘클립드롭스(Klip Drops)’ 베타버전을 출시해 클레이튼(카카오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NFT로 디지털 작품을 거래할 수 있게 했으며, 네이버 라인도 최근 일본 거래소인 비트맥스에 NFT 플랫폼 베타버전을 공개하는 등 NFT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NFT 시장은 저작권 이슈 및 제도 보완 등 해결해야 할 쟁점이 많은 초기 시장 단계이기 때문에 발전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와 열린 관찰이 필요하다. NFT의 여러 긍정적인 면과 시장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NFT 콘텐츠 자산이 블록체인 외부에 저장되기 때문에 원본 파일에 대한 해킹 등에 의한 훼손 위험이 있고, 디지털 특성상 무단복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단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자료제공=KDB미래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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