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호 (주)제직증명 대표이사, 제직증명 앱 출시로 제주 식품시장 혁신 선도

이양은 기자
2021-05-07

  

 고도호 (주)제직증명 대표이사./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지난해 6월 비대면 푸드테크 플랫폼을 론칭한 농업회사법인 (주)제직증명은 2개월 만에 네이버 포털 10만여 개 축산물 상품에서 인기도 1위를 기록했다. 제주축산 분야 최초의 벤처기업 인증과 함께, 소비자리서치를 통해 선정하는 ‘2021 히트브랜드 대상 1위’ 시상식에서 푸드테크 플랫폼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주)제직증명은 기업명처럼 제주를 직접 증명하며, 오는 5월 1일 제직증명 앱 출시로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고도호 제직증명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성장만큼, 함께하는 사람들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복한 사람들이 만든 제품이 소비자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창조적 혁신과 빠른 성장보다 ‘행복 메신저’가 더 잘 어울리는 고 대표를 만나 제직증명의 성공비결을 들어봤다.

  

소비자에게 ‘제주’를 선물하는 사람들 

“오늘 하루 행복하지 않고 내일의 목표만 추구한다면, 행복은 영원히 어렵지 않을까요? 기업의 대표는 직원과 파트너의 행복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직증명과 연관된 모든 사람이 당장 오늘부터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력하겠습니다.”

 

제주 식품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식품플랫폼 기업, 2019년 매출 114억 원 초고속 달성 후 성장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 ‘2020 올해의 벤처상’과 ‘2020 제주 스타 기업’에 차례로 선정. 모두 (주)제직증명을 설명하는 명예로운 수식어다. 하지만 고도호 대표는 인터뷰 제일성(第一聲)으로 성장과 이익보다는 행복과 나눔을 강조했다.

 

고 대표는 직원과 파트너사가 아닌 ‘우리 식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식구(食口)는 끼니를 함께하는 가족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 식구들과 내일의 꿈을 같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오늘 하루부터 행복해야 한다”며 “제직증명이라는 큰 배를 함께 타고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가장 멀리 가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고 대표는 생산자와, 직원, 제파(제직증명 파트너사)까지 모두 행복하다면, 결국 소비자에게도 제품을 통해 행복이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1일 ‘제직증명 앱’ 출시 

제직증명은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제주 내 특산물의 유통을 체계화하는 진정한 D2C(Direct to Customer)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직증명이 제주의 모든 농산, 축산, 수산물의 집결지가 되어 제주의 인증 마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나아가 제주의 상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기업의 미래 청사진이다. 제주 먹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오프라인 채널, 유통, 물류센터 등 다양한 지사를 계획하고 있다.

 

제직증명은 크게 B2B(Business to Business)와 D2C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제직증명의 B2B 사업은 일반 도·소매 업체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유통몰, 프랜차이즈 업체, 군납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진정한 D2C를 확립하고자 이른바 ‘815 시스템’이라는 특허를 출원했다. ‘도축장에서 받자마자 작업해 8시간, 1.5일 안에 배송’이라는 의미로 제직증명 제주 공장에서 고객의 집 앞까지 바로 직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제직증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5월 1일 출시 예정인 제직증명 앱을 통해 또 한번의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기존에는 제주 한라봉을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검색을 하면, 최소 구매 단위가 3kg일 뿐만 아니라 택배비도 따로 받고, 장시간의 배송시간과 함께 맛도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갈치도 흑돼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직증명 앱을 출시하려는 이유입니다. 제직증명 앱은 소량 주문도 가능하며, 저녁 8시 이전에 주문하면 서울 전 지역에서 다음 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기존 온라인 구매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 시스템입니다.”

 

제직증명 앱의 슬로건은 ‘제주를 장보다, 제주를 담다, 제주를 닮다’이다. 제주 공장과 인천 공장 그리고 김포 물류센터를 운영해, 제주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매일 김포로 입고시키고, 그날의 주문을 취합해 새벽 1시에 서울 전 지역으로 배송하는 혁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월 26일 앱을 가오픈해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정식 출시 전까지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앱을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네이버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직원·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다

 제직증명은 D2C 유통구조를 통해 신선한 제주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고 대표는 농민과 물류배송 기사, 즉 ‘제파(제직증명 파트너스)’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제직증명은 존재할 수 없었다고 단언한다. 그가 다른 무엇보다도 상생을 중요시하는 이유다.

 

“생산자들은 좋은 제품을 위해 땀 흘린 만큼의 결실을 얻고,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제파’들도 제직증명과 함께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생산부터 마지막 배달까지 행복한 사람들의 손을 거쳐, 소비자에게도 행복과 건강함이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기업은 각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한명 한명 가장의 모임이기도 하다. 고 대표는 각 가정의 행복을 책임지는 대표로서 모든 가장의 공통적인 꿈을 이뤄주기 위해 새로운 지원을 시작했다. 모든 부모가 ‘내 자녀를 남 못지않게’ 키우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 그래서 고 대표는 우선 직원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그는 등록금 지원을 시작하며 오히려 “어느 정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며 미소 지었다.

  

경영의 일 순위는 ‘행복’ 

고 대표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경영의 화두(話頭)는 단연 ‘행복’이었다. 스스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돌이켜보면 기자가 제직증명 사무실 공간을 들어서던 순간부터 마주친 모든 직원들은 미소를 품은 행복한 모습이었다. 고 대표는 CEO 이전에 ‘행복 메신저’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남을 먼저 이롭게 하면 결국 나 자신도 이롭게 된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을 떠올렸다. 제직증명 앱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2024년 코스닥 상장의 꿈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제직증명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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