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이 사운드백신(주)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제품, ‘HD83 청력운동기구’ 화제

이양은 기자
2021-05-07

 

 곽은이 사운드백신(주) 대표이사./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WHO는 전 세계의 난청 인구가 약 4억 6천6백만 명이며, 10억 명 이상의 청년 인구가 난청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난청 문제로 연간 7천5백억 불(한화 900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있다고 밝혔다. 청력 개선 전문기업 사운드백신(주)이 국내 최초로 청력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양산과 보급에 나선 것도 이와 같은 배경 때문이다. 곽은이 대표(포항공대 분자생명과학 박사, 스탠퍼드 의대 TSC 임상 공동저자)는 “우수한 신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것이 사운드백신 경영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히며, “청력운동기구 보급을 통해 청력 관리 문화를 만들고, 국민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혁신기업 사운드백신의 곽 대표를 만나 청력 건강에 기여하는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국내 최초의 청력운동기구 출시

사운드백신의 청력운동기구가 건강관리업계에 화제다. 사운드백신이 최근 성북구 등 다양한 지자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HD83 청력운동기구’ 보급에 나서며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HD83 청력운동기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성능인증(EPC) 제품이며, 더불어 8밴드 3채널 기반의 고사양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 역치신호조절) 음향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 제품이다. ‘HD83 청력운동기구’는 사용자 스스로 청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TSC 원리’에 따라 개인 맞춤형 청력 운동을 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민 청력 개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전국 지자체 관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운드백신은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는 고해상도 청력검사 기기를 공급하고 있고, 청력운동기구인 TSC 역치신호조절기, 난청치료용 디지털신약, PC용 청력백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청각관리사(등록민간자격 2009-0148) 배출에 기여하며 청각관리와 개선을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건강 증진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TSC 기술로 50개국 180여건 특허 확보

흔히 청력은 나빠지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운드백신은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청력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청력 개선을 위한 운동기구 제품화에 성공했다.

 

사운드백신의 TSC 기술은 역치음향조절(Threshold Sound Conditioning) 혹은 유도자극신호조절(Trigger Signal Control)로 정의된다. 미국 UCLA와 스탠퍼드대 연구진들과 함께 개발한 TSC 기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청력을 개선시키는 음향기술이며, 약 20여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10여 회에 걸친 국내외 임상시험을 통해 완성된 기술이다. 2020년까지 TSC 관련 기술로 출원된 유효 특허 건수는 총 50개국 약 180여건에 이른다. 곽 대표는 “TSC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의 경우, 최대 134밴드의 고해상도 미세청력검사를 통해 각 개인의 난청과 이명 발생 주파수값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으며, 한국과 미국 FDA 허가가 완료된 REVE134 음향자극기로 TSC 음향신호를 제작하여 사용자 청력 하향역치지점에 해당 신호를 제시함으로써 청력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향역치란 특정 주파수의 음향이 들리다가 들리지 않는 수준으로 넘어가는 그 지점을 말합니다. 하향역치에서 TSC 음향신호를 30분씩 하루 2회 반복해 듣고, 이를 2주간 지속하면 점차 청력개선이 이뤄지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백신의 TSC 기술을 청력 개선에 적용한 논문과 임상결과는 이미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발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9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AO), 미국청각학회(AAA) 등에서 학술발표를 했고, 2012년부터 미국 스탠퍼드(Stanford University) 의대와 수행한 TSC 임상연구의 결과는 2015년 미국신경학회(AAN)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사운드백신은 국내에서도 2018년 10월부터 약 2개월간 국내 주요 도시 총 17개 의료기관에서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했고, 임상 전 과정을 완수한 총 195명 중 85명에게서 뚜렷한 청력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각세포는 복구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 극복해야

지금도 ‘청각세포는 손상되면 복구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광범위하게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곽 대표는 “청력 손실 증상에서 청각세포의 사멸로 인한 사례는 통계적으로 5% 미만이며, 청각세포가 약한 상태에서 난청이 진행된 경우 적절한 조치를 통해 충분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운드백신 연구진은 20여 년 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I; Karolinska Institute)의 청력 보호 실험 결과 논문을 접하고, 청력에 미치는 소리의 효과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했다고 한다. 청각 기능 손상은 소음, 노화, 약물 등 크게 세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는데, 적절한 소리자극이 주어지는 경우 이러한 원인들 때문에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력 개선까지 이뤄진다는 현상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달팽이관에서 소리를 인지하는 청각세포는 특정한 주파수를 감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달팽이관 입구쪽에 위치한 청각세포는 높은주파수에 민감하고 달팽이관 안쪽에 위치한 청각세포는 낮은주파수에 민감합니다. 달팽이관의 청각세포 반응 원리는 피아노 건반의 작동 원리와 매우 흡사하여, 피아노 건반 한 개가 약 100여개 정도의 청각세포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아노 건반이 수직 왕복운동을 통해 다양한 음을 발생시키듯 청각세포들도 수직 왕복운동을 통해 다양한 음향신호를 뇌로 전달합니다. 피아노 건반이 아예 없다면 소리가 나지 않겠지요. 그러나 피아노 건반이 있어도 소리가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청각세포도 그렇습니다. 청각세포가 아예 죽어서 소리를 못 듣는 경우도 간혹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청각세포가 죽어서 소리를 못 듣는 게 아닌 청각세포가 아프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소리를 못 듣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선한 기업, 사운드백신

“현재 일반 건강검진에서 하고 있는 그런 청력검사로는 국민들의 청력 건강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청력문제로 인한 국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정부 차원에서 청력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인식 개선 운동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에서는 청력 개선의 실험적 사례 연구가 있었지만 일회성 연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운드백신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론을 구체화하고, 실제 제품 출시로 연결하는 데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꼽힌다.


“신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것이 사운드백신의 존재 이유입니다. 우수한 청력 운동기구를 통해 청력관리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사운드백신의 활동을 지켜봐 주십시오.”

 

사운드백신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청력운동기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곽 대표는 한번 손상된 청력은 개선될 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청력 손실로 인한 국민경제 손실을 막기 위해 ‘청력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력 개선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사운드백신의 활동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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