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베트남서 ‘신라모노그램 다낭’ 소프트 오픈

이양은 기자
2020-07-09


사진출처=신라모노그램 다낭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해외 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호텔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신라모노그램’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6월 26일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 다낭’을 소프트 오픈했다. 호텔신라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의 브랜드 등급은 호텔 객실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럭셔리 다음인 어퍼업스케일(upper upscale)급이며, 40여 년의 신라호텔 운영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신라모노그램’ 첫 번째 호텔 오픈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는 ‘신라모노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시작한다. 호텔신라의 글로벌 진출을 알리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어퍼업스케일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의 첫 번째 호텔이다. 호텔신라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호텔로는 ‘신라스테이 소주’에 이어 두 번째이며,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호텔로는 17번째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4월로 예정됐던 그랜드 오픈을 연기한 상태로, 먼저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 대표가 코로나19로 소비 위축이 진행된 상황에서도 남다른 결단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호텔신라의 전체 사업에서 호텔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이지만, 해외에서 호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서울, 제주 신라호텔 강점 겸비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서울과 제주 신라호텔의 강점을 옮겨온 것이 큰 장점이다. 가족과 연인이 찾는 리조트로 아늑하고 세련된 기조를 유지하며,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리면서 본래의 풍경을 경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4개의 야외수영장을 각각 유아풀과 키즈풀, 패밀리풀, 어덜트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수풀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이 되면 오후 6시에 야외수영장을 종료하는 다른 호텔과 달리 고객에게 밤늦게까지 따뜻하게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총 309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실은 36㎡(약 11평)의 수페리어 객실부터 72㎡(약 22평)의 모노그램 스위트까지 5개 타입으로 나누어진다. 무엇보다 거의 모든 객실이 오션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 선보여

이 대표는 호텔신라 경영을 총괄하면서 호텔 사업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면세점 사업 확대를 넘어 호텔 사업에서도 글로벌 호텔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평소 “글로벌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2022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비전을 밝혔다. 2019년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는 의장으로 참석해 “견실한 경영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해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선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리틀 이건희’라 불릴 정도로 특유의 카리스마가 알려졌으며,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오너로서 ‘책임 경영’을 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오르기 전까지 삼성그룹 총수 일가 가운데 유일한 등기이사로 연봉 공개의 대상에 올라있다. 그는 2012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주목해야 할 여성 기업인 15명’에 선정됐으며, 2016년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나란히 포브스 아시아판이 발표한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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