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김근우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열정과 땀으로 만드는 의정활동

김근우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서성원 기자] 부산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해운대구 외 남구, 수영구가 있다. 젊은 대학생부터 신혼부부까지 20~30대가 선호하는 남구지역은 부 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등의 4개 대학과 오륙도, UN공원 및 평화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적 지역구이다. 1995년, 수영구 분리되기 전까 지 지역방송국이 밀집한 중심지였고 현재도 30만 구민 삶의 터전이다. 부산남구의회에는 청춘의 열정과 땀으로 지역현장을 누비는 기초의원이 있다. ‘갑질이나 명예훼손, 질타, 자질논란, 행정소송’ 등 정치계의 부정적 단어가 아니라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 의 일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청년이다. 소소한 지역문제 하나까지 신중히 대책, 방안을 마련하며 헌신하고 있는 한 지역구 의 원을 만나보자.


젊은 구의원의 투철한 정치신념 

부산시남구의회 김근우 의원과의 약속은 점심 이후 이뤄졌 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의원사무실은 차분하고 정숙했다. 살짝 좁은 느낌의 실용적 공간은 젊은 의원과 잘 어울렸다. 

“의회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하나입니다. 아무리 기초의 회 일이라 할지라도 다른 업무를 보면서는 여기 일을 전념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의정활동에는 개인의 시간도  상당히 소요되며 지역현장을 돌아보는 시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민의 고충을 이해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구 상하려면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김 의원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업무를 경험했다. 호주내 로스쿨 진한 준비 중 우연히 시작한 업무였다. 귀국 후인 2014년, 경주 마리나 리조트에서 모교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이 폭설로 매몰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불합리한 사회현상을 방관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바로 민주당 권리당원을 신청한 뒤 활동 시작했다. 이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며 정치적 시야를 넓혔고, 지역당 내의 여러 갈등과 문제를 인식했다. 그는 조금씩 변화하는 정치가 가능하도록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했다. 


부산도 안심귀가 마을버스 전격도입 필요 

2018년 6.13 총선거에서 김 의원은 ‘청년’ 포커스로 청년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청년과 어르신이 다 같이 살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하자는 공약내용이었다. 또한 청년이 취업과 창업에만 내몰려 자신의 문화공간을 챙길 여력이 없다는 현실을 역설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김 의원이 부산남구의회로 입회 후 2년간 준비한 핵심조례는 공공안심버스(안심귀가마을버스)다. 

“부산에는 동구청 외 아직 부산안심버스가 운행되지 않습니다. 이에 부산교육청과 남구청의 연계로 초등학교에 공공안심버스를 생각 중이죠. 이는 지역의 행정기관, 교육기관의 실수로 만든  초등학교 위치문제가 이전예산문제로 이어지자 만들어낸 대안입니다. 안심귀가버스가 진행된다면 10차선의 대로를 건너야 하는 학부모와 주민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 의원의 조례에 대한 아이디어는 정보력에서 비롯된다. 수도권의 조례제정과 개정이나 해외 사례, ‘논문’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반영한다. 또한 매스컴을 통해 수집된 데이타는 필터링을 통해 정리하고 수도권과의 정책 격차를 줄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안심귀가버스는 수도권에서 2014년 시행이래 수십대 운행 중이나 부산은 아직 전무한 실정입니다.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마을기획단, 마을공동체와 교육공동체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진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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