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REPORT] “8.15집회 사실상 방조한 통합당, 국민 앞에 사과해야” 포문 연 민주당

이문중 기자
2020-08-18

김태년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함께 참석한 것을 두고 비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방심은 감염 위기 대응의 최대 적”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부의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면서 “전광훈 목사는 방역을 방해하고 코로나를 확산시킨 법적·도덕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자신의 소재를 숨기고 교인 명단을 허위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은 국가방역에 대한 도전이고 국기를 문란시킨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광훈 목사의 반사회적 위법행위는 결코 종교적 자유의 이름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통합당 의원의 8.15 집회 참여에 대해서는 “미래통합당은 8.15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 등 전·현직의원이 8.15집회에 참석했다. 미래통합당이 적극적으로 참석 금지 조치를 취했어야 옳았다”면서 “이는 8.15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통합당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전광훈 목사를 비호한 당내인사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래통합당이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전광훈 목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전광훈 목사를 대변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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