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REPORT] 주호영 원내대표 100일...“보수 가치에 온기 더하는 정당 목표”

이문중 기자
2020-08-14

취임 100일째를 맞아 소회를 밝히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째를 맞아 소회와 향후 의정 목표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내대표로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정국에서 승리하는 기반을 닦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나에게 주어진 가장 첫 번째 과제는 패전을 수습하는 일이었다”고 회고하면서 ▲김종인 비대위 출범 ▲50%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맞서기 위해 ‘미래한국당’과 합당 성사 ▲의원총회 매주 가동 ▲당내 소통 강화 ▲상임위 별 원내전략회의 정례화 등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을 가장 어려웠던 일로 꼽은 주 원내대표는 “176석 거대여당이 ‘힘과 폭압’으로 야당을 짓누르는 상황 속에서 통합당이 상임위 배분에 참여한다는 것도 의미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지금이라도 ‘합의에 의한 국회운영’이라는 원칙과 관행으로 여당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 국민만을 믿고 진실을 무기로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그는 “대통령이 말하는 ‘협치’가 무엇인지 그 진정한 뜻을 다시 묻고 싶다”며 “다수의 힘에 의해 대화와 타협에 기반하는 의회주의는 파괴되고 민주주의는 상실되고 있다. 진정한 협치, 국민과 야당과의 소통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 원내대표는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표결 의석에서 수적 균형은 깨지고 여당이 협치에 나서지 않는 한 여야 균형 회복은 요원하지만, 우리는 무기력과 패배주의에 낙담하지 않고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1야당으로서의 책임있는 정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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