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 “코로나19 극복이 급선무” 구민 일상 복귀에 최선

이문중 기자
2021-03-10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는 코로나19발(發) 위기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7월 출범, 보건 재난 종식과 구민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을 구심점으로 소속 의원들이 한뜻으로 헌신한 결과, 보다 적극적인 코로나 예산을 마련하는데 성공하며 ‘위기에 강한 의회’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렇게 제8대 종로구 의회의 후반기 임기가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작됐음에도, 혼선 없이 분위기를 쇄신하고 구민을 위한 의정 기구로 신속히 자리매김한 것에는 여봉무 의장의 뚝심과 경험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등원 이전부터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민심을 품어온 그는 전반기 건설복지위를 이끌어 성과를 거뒀고, 현재 종로구의회의 대표자로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 일상 회복’을 기치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 극복’과 ‘구민의 일상’을 가장 크게 강조했다.이는 여 의장이 코로나로 인한 종로구민의 피해에 대해 책임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극복해 종로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찾아드리는 일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저를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봉사활동과 방역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주민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행정부와 협력도 중요한데요, 우리 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위기극복 대책마련과 공직자들의 활력 있는 정책 집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여 의장의 노력을 통해 종로구의회는 코로나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책 대안 마련에 힘을 보태는 분위기가 정착됐으며, 동시에 의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강화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제 의회 운영 철학은 ‘전문성에 기초한 의정 혁신’입니다.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죠. 그러나 자치구 의원이라면 민생에 대해 면장보다 더 잘 알아야겠죠. 이에 저는 의원연구단체 출범과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은 종로구의회에는 지난해 의회발전연구회, 미래발전연구회, 의회혁신연구회 등의 연구단체를 발족,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의원들의 전문성 및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에게 도움이 될 집행부 및 의정관련 정책 전반을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의원들의 싱크탱크로 거듭나고 있다.


의회 조직개편과 신청사 이전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집중

현재 종로구의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의 지급 기준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지급하는 것이 여 의장의 계획이다. 그는 특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밀집한 세종마을(서촌)과 북촌, 종로 주민의 고통 분담 방안에 주목하고 있으며,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연구 중이다. 

“우리 의회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다양한 자치법규 정비, 인사권한 행사를 위한 의회사무기구 정비에 힘쓸 것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선제적 의정 혁신 작업입니다. 관련한 정부 시행령이 올해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정책지원전문인력 채용과 의회사무국 직제, 의회 직원들의 인사관리 방안 등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기초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 의장은 또 종로구 신청사 건설과 의회‧집행부의 임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민생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동시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마음가짐으로 청사 이전을 통해 종로구의회의 역량과 분위기를 일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주차난 해소에 최선

종로구는 2017년 누하·옥인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지난해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실시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정체성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지역은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 일대입니다. 이 일대는 서울에서 한옥이 가장 많은 한옥마을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 특성을 지니고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총력을 집중, 종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인구 증가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은 경복궁 서측의 한옥이 많은 역사도심 주거지로 꼽힌다. 노후 한옥, 빈집 관리와 같은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보존이 필요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역은 도시조직의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있고, 옛길(물길), 미래유산, 우수 건축자산(체부동성결교회, 홍종문 가옥, 이상의 집 등)과 세종대왕 탄생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청운효자·사직동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저층 주거지, 노후한옥 밀집 역사도심 주거지로서 도시재생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홉 곳의 희망 지역과 경합을 통해 거둔 이번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큰 힘이 됐다는 점을 특별히 밝히고 싶습니다.”


여 의장은 마지막 현안 과제로 ‘옥인동 주거환경개선구역 주민복합시설 건립’을 꼽았다. 이는 옥인동 47-16 외 4필지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지난해 1월 옥인동 주거환경정비구역 계획 공고 후 옥인동 주거환경정비구역 주차장 및 복합시설 신축 주민청원(300여 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건설해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12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중입니다. 금년도 9월 공사 발주하여 2022년 12월 공사 완료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장 임기 동안 코로나19 여파의 완전한 극복과 ‘청운효자·사직동이 도시재생활성화’, ‘옥인동 주거환경개선구역 주민복합시설’ 등 개발 사업의 확고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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