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일류도시 서울의 비전 수립 착수

이양은 기자
2021-05-10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사진=서울특별시청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서울특별시가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 수립에 착수했다.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명확하고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행 가능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다시 뛰는 서울의 첫걸음으로서, 앞으로 두 달 동안 ‘서울비전 2030 위원회’ 각계 전문가의 통찰을 귀담아 듣고 서울시 공무원들과 깊이 숙고해 취임사에서 약속한 초일류도시 서울의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쟁력 가진 도시 목표 달성 

서울시는 민간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오세훈 시장과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이 참석하는 발대식을 갖고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 이석준 前국무조정실장(제26회 행정고시)이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비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 간 서울시가 추진할 구체적인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미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미션 수행을 위해, 위원회를 6개의 분야별 분과와 2개의 특별 분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 발대식./사진=서울특별시청


 6개 분야별 분과, 2개 특별 분과 세부 비전 수립 

6개 ‘분야별 분과’는 비전 전략, 글로벌 도시경쟁력, 안전·안심 도시, 도시공간 혁신, 스마트 도시, 공정·상생 도시다. 먼저 ‘비전 전략(총괄)’ 분과는 미래 서울의 전체 비전 설정 및 분과 간 의제 조정, 실행과제 종합정리, 분과위원장 회의 주관 등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 도시경쟁력’ 분과는 기업경쟁력 확보,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산업 거점도시, 창업성장, 수소경제, 글로벌 협력, 금융중심 도시 등을 논의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안전·안심 도시’ 분과는 감염병 및 각종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매뉴얼 안전도시, 어르신 안심, 감염병 확산 방역, 장애인 어울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시공간 혁신’ 분과가 권역별·지역별·생활권별 발전계획 수립과 강남북 격차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권역별 성장거점, 입체도시, 철도망 계획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스마트 도시’ 분과에서는 교통환경 등 생활밀접 사회 인프라 조성, 지속가능 녹색 도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공정한 사회환경 조성, 소상공인 상생경제 구축을 위한 일자리 지속창출, 청년 신혼부부의 꿈과 희망 실현 등의 논의는 ‘공정‧상생 도시’ 분과가 다룰 예정이다.

 

2개의 ‘특별 분과’는 청년세대의 희망을 위한 ‘2030’ 분과와, 장년층을 위한 ‘50+시니어’ 분과다. 특별 분과는 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세대들이며, 각 특별 분과에서 세대를 위한 특별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6개 분야별 분과 및 2개 특별 분과에는 시정 전문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논의에 참여해 의제발굴 및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 추후 구성 

오 시장은 서울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비전 2030’의 정책적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도 추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향후 약 2개월 동안 분과별 심층논의와 세 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종합적인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는 이를 7월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서울특별시청 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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