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조성연 중랑구의회 의원, 낮은 곳에서 민생을 살피는 중랑구의 일꾼

이양은 기자
2021-05-10

조성연 의원은 삶의 마지막까지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중랑구의회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조성연 중랑구의회 의원은 중랑구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민원 해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다양한 난제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중랑문화원 사무국장,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해왔던 조 의원은 면목4동 및 면목7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임고문을 거치며 주민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해왔던 의정인으로 꼽히고 있다. 사회복지와 종합행정의 전문역량을 쌓은 조 의원은 오랜 봉사 경험과 화합의 의정철학으로 중랑구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여야를 초월한 지역민 위주의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조성연 의원을 만나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그의 의정철학과 중랑구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과도한 중랑구 청년주택 건설 재검토해야 

조성연 의원은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제도개선과 지역발전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던 의정인이다. 조 의원은 먼저 중랑구 청년주택의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며 발 빠른 대처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청년주택의 임대료는 저렴하지만, 관리비는 일반주택의 몇 배나 비싸기 때문에 실제 거주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굉장히 협소하기에 청년들의 생활이 불편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청년주택은 중랑구에만 13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다는 점과, 사업주의 특혜성 의심 부분이 주요 이슈입니다. 청년임대주택은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로 구분되고, 민간임대는 주로 6평의 전용면적으로 작은 공간을 임시 가드막을 설치하여 10년 후 일반분양을 하기위한 꼼수가 예상되며, 주차대란과 인접 주거지역 사생활 침해 요소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현실적인 개선안이 나오기 전에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중랑구의 청년주택 건설사업은 그 취지에는 동감하나 시간을 두고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 의원은 중랑구 발전전략으로 뉴타운사업 재개와 도로망 확충을 강조했다. 중랑구는 동부권의 진입로로써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는 “면목로 2차선 도로의 개발이 늦어졌지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재건축 재개발을 완화하여 천호대로와 망우로를 연결해 ‘동일로, 면목로, 용마로’를 4차선으로 만들어 도로망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내동 지역 주거형태 개발과 관련해 신내차량기지를 경기도로 이전하고 그 공간에 부족한 인프라를 보강한다면 중랑구의 발전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 의원 지역구인 면목4동 행정복합타운 사업이 청년임대주택 사업이 아닌 주민이 원하는 행정복합타운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면목7동 주민센터 신축과 관련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부처의 정책 변화에 발맞춰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지원책을 상생의 형태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회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백신 보급 이후 안정화 상황이 조속히 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으로서 발언하는 조성연 의원./사진=중랑구의회 


공무원 역량 발휘되는 선진행정시스템 강조 

조 의원은 중랑문화원 행정과 사회복지 행정 실무자로서 22년간 공직자들과 협력하며 공무원의 우수성을 체험했다고 한다. 이에 “행정 시스템과 제도의 변화를 통해 공무원의 경쟁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공무원들이 선진시스템과 제도 속에서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가 강력하게 변화를 추진하고, 지역조례 개정을 통해 점차 혁신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공무원이 우수한 제도와 여건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의회가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신바람 나는 선진행정’이 국가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조 의원의 제언이다. 실제로 그가 중랑문화원에서 근무할 당시 문화예술인 및 담당공무원과 협력해 ‘중랑문학’을 발간하고, 지역 문화재를 발굴하는 노력을 통해 전국 254개 문화원 중 중랑구가 중앙회 평가 10권에 들기도 했다.

 

중랑문화원을 거쳐 민간인 최초로 사회복지분야 사무국장직을 수행했던 조 의원은, 직접 발로 뛰면서 KT&G 등과 협력해 해외지원 프로그램 및 복지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기업 후원과 세액 공제의 행정적 조정을 통해, 많은 기부를 유도하고 기업과 지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진행정을 구현해 우수한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폐아들을 위해 중랑문화원의 음악치료, 미술치료, 체육치료를 진행했고, 이후 자폐아들이 비장애인과도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주도로 중랑구 통합학부모회의 운영과 활성화가 이뤄졌으며 ‘안아파’라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복지를 실천했던 행정 우수사례는 지금까지도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조성연 의원은 ‘신바람 나는 선진행정’을 강조했다./사진=중랑구의회


남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의 리더십 

조 의원은 오직 봉사의 길을 걸어왔던 의정인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의 배 곪는 사람도 없도록 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처음 봉사를 시작했던 3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한다.

“삶의 마지막까지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지금도 자존심이나 불편함 때문에 복지혜택을 스스로 포기하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과 민간의 협조로 우유배달 등을 통해 어르신의 동태를 매일 살피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인터뷰 말미 “힘들어서 저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이라고 한다. 중랑구에서 오랜 시간 봉사하며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조 의원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의 리더십’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중랑구의 발전과 구민 행복의 중심에 있는 조 의원의 확고한 의정철학이 2021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발현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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