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REPORT] 메타버스 최고위원회의, ‘민주당의 정치실험’

이문중 기자
2021-08-10

9일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메타버스(metaverse·가상세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송영길 대표 취임 100일째이기도 했던 지난 9일, 민주당은 메타버스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기술 혁신 정당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메타버스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직접 대면접촉은 어렵지만 이처럼 가상공간을 활용한다면 폭넓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향후 메타버스 공간에 당사와 후보자 캠프가 입주할 예정이며, 당내 주요회의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향후 대선 후보자들의 토론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가상세계를 통한다면 코로나 감염 우려 없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메타버스는 사업체, 종교, 모임 모든 곳에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타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점쳤다.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자는데 우리 당의 후보님들이 뜻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전폭적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금요일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불필요한 네거티브, 선을 넘는 네거티브는 소탐대실이라는 우려의 말씀이 많았습니다. 이에 화답해 우리 후보들께서도 어제 네거티브 중단이라는 대의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모습야말로 우리 민주당이 열심히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다시 한번 민주당에게 나라를 맡겨도 되지 않겠냐’하는 신임을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송 대표는 경선 후보들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에 관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다음 대선 승리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을 넘는 네거티브라도 해서 정권만 잡고 보겠다는 선거전문 조직이 아니라, 민생과 정책 주권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 있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수급 및 접종 예약, 태풍 ‘루핏’ 북상 등 현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코로나 4차 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태풍까지 겹쳐 국민의 우려가 크다. 당과 정부는 세밀한 방역 대책과 더불어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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