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서울시의회 의원, ‘시민안전·민생경제’ 코로나 이후 대비 의정혁신

이문중 기자
2021-03-10

유용 서울시의원./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 활약한 유용 의원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의정 방향을 밝혔다. 40조 1562억 원 규모 예산안을 발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을 준비하는 서울시의회와 보조를 맞춰, 도심지 도로 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아울러 유 의원은 동작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는데, ▲흑석2구역의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선정 ▲동작구 사당역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추진 ▲흑석1구역 빗물펌프장 이전 등이 그가 거뒀거나 진행 중인 대표적 성과다. 이처럼 서울시 전체를 아우르는 입법 열정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현미경 의정 행보를 선보이는 유용 의원을 만나 인터뷰했다.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 구축 방안 마련에 고심

유 의원은 10대 의회에 재선될 당시부터 서울시 관내 도로 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었다. 그는 재작년 기획경제위원장 역임 당시 ‘서울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눴고 안전한 도로 구축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남은 임기 동안 도심부 도로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특히 학교 주변과 골목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근본적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보행자의 순간적인 도로 진출과 같은 다양한 사고 원인을 통제하지 못한 상황에서 현행 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은 운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가 돼야 합니다.”


유 의원은 향후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차량의 서행을 강제하고 인도 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할 수 있는 새로운 도로 및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외곽 고속도로 시속 100(km/h), 도심부 도로는 60(km/h), 학교 앞 도로 등의 생활권 도로 등은 시속 30(km/h)이하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도로별 기능에 맞춰 시설이나 구조가 다르게 마련돼있죠. 하지만 모든 도로에 아스팔트, 혹은 아스콘 등 획일화된 포장 재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도심부 교통사고 예방의 대안 중 하나로 포장 재료를 달리 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차량에 지속적인 진동을 주거나 급격한 가속을 억제하는 재료와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물리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죠.”


유 의원은 또 제한속도 위반 과태료의 대폭 인상과 교통법규 재정비 등 법률적 지원책을 동시에 마련해 도로 정비 계획이 보다 현실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향후 서울시에 안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전국 지자체에 확산되도록 정책 연구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이익 현실화에 집중하는 정치 철학

유 의원의 현재 지역구인 사당제1·2동과 흑석동 민원 해결 및 개발사업 추진에 힘 쏟고 있다. 그는 그간 동작구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수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유치해왔고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동작역-여의나루 한강변 보행로 정비 사업과 녹지, 문화시설 확충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동작역에서 여의나루역에 이르는 한강변 보행로를 조성하고 녹지 및 문화공간을 확충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흑석1구역 빗물펌프장 이전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흑석2구역이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점이 긍정적인데요, 이를 지렛대로 삼아 흑석1구역 재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1차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흑석2동 재개발구역을 포함시킨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 후보 공모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무려 70곳을 신청했고, 최종 후보지는 흑석2구역(1310가구)을 포함한 8곳으로 압축됐다. 흑석2구역은 장기간 정비 사업이 10년 이상 지연돼온 지역으로서,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변에 위치하면서 강남과도 지척인 흑석2구역은 이번 재개발 호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듬해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지금까지 사업이 멈춘 상태입니다. 용도지역이 2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설정돼있고, 저층 상가가 많아 현재 거주 중인 가구는 270개 수준이죠. 그리고 시범사업이 끝나면 약 1,31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 의원은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이 주민 동의 위에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는 한편, 이를 통해 도심 내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는 남은 임기 동안 오직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어떤 가치에 무게를 둘지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어떤 방침으로 결정되든 우리 서울시의회는 오직 시민에게 더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협조하고 견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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