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정치는 변화와 발전의 마중물”

이문중 기자
2020-04-16

경만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이 말하는 공동선에 터잡은 서울시 균형발전 비전./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경만선 의원은 초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 현안을 다루는 입법감각과 강서구 민심을 보듬는 현장정치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공동선을 원칙으로 서울시민들이 지역에 따른 차별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는 그의 정치행보는 초선답지 않은 내공과 균형감을 보여준다. 현재 경만선 의원은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활성화와 강서구 김포공항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정적인 상임위 입법활동과 광폭적인 지역구 행보를 이어가는 경만선 의원을 만나 인터뷰했다.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산업 생존 총력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절망적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지역 경제를 먹여 살리던 크고 작은 지역 행사들과 체육대회, 관광상품들이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만선 의원은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자들과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존의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이들에게 코로나19 사태의 종식까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대중적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기에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는 이런 상황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며, 절체절명의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입법 및 시정 견제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겠습니다. 현재 서울시의회의 가장 큰 관심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존권 보장입니다.”

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던 전업작가들의 어려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공연이나 연주 등 작품활동을 생업으로 삼는 전업작가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 플렛폼을 도입해 최소한의 활동비를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의 종합예술시설인 세종문화회관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인 <힘내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받아 최대 5팀을 선정, 공연단체에게 공연 기회 제공 및 제작비 지원하는 취지입니다. 아울러 외출 및 이동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준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위는 세종문화회관 및 관내 공연장들이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민의 현안 및 강서구 민원 해결

경 의원은 그간 활발한 민생입법 행보를 펼쳐왔다. 그는 우선 ‘우리동네 따릉이포(鋪)’ 운영을 성과로 꼽았다. 열악한 수리 인프라로 유명무실했던 서울시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구 당 2개소씩 정비소를 마련한 것이다. 따릉이포는 현재 따릉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경 의원은 앞으로 따릉이 활성화를 위해 정비망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그는 강서구 시민청 유치와 공항동 도시재생지역 선정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 인프라가 타 자치구에 비해 열악했던 강서구 주민들이 시민청 유치를 계기로 많은 혜택들을 누리게 됐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공항동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는데요,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리모델링, 골목길 재생 등 시가 추진하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지역 선정은 공항동의 추가적 발전 사업을 이끌어낼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포공항은 서울 신성장동력, 시 차원에서 활성화 방안 고민해야

경 의원은 강서구의 대표적 경제 기반인 김포국제공항의 활성화에 정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김포공항활성화지원조례’를 2018년 12월에 제정했고, 지난해 ‘김포공항활성화특위’를 구성해 포공항과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은 세계와 소통하는 서울시민의 공항으로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선 허브 공항으로 기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김포-제주 노선이 연간 8만여회의 국내선 운항 횟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질적인 소음 문제가 제기돼왔죠.”

그간 강서구와 양천구 주민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오르고 내리는 항공기들의 소음으로 고통받아왔다. 그러나 국내선 착륙비는 고작 18만원으로, 국제선 착륙비 250만원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수준이다. 

“김포-제주 노선의 절반을 인천공항과 나누고, 근거리 국제노선을 김포국제공항이 받는다면 상대적으로 소음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인근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환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만선 의원은 “정치는 사회 변화의 마중물”이라며 정치철학을 소개했다. 초선의 열정에 원숙미를 더해 특유의 균형 잡힌 의정 행보를 보여주는 그는 강서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타 자치구와의 화합과 공동선 추구를 원칙으로 소신 의정을 펼치고 있는 경만선 의원의 입법 활동에 주목하면서, 향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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