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서동학 충북도의회 의원, ‘모든 길은 충주로 통한다’ 바이오메카 충주 비전

이문중 기자
2021-07-15

서동학 충북도의회 의원./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서동학 충북도의회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식견을 입증한 인물이다. 그는 충북 공교육의 허점을 살피고 입법으로 지원하고, 도내 청소년에게 보다 완전한 교육 환경을 보장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렇게 내실있는 의정을 펼쳐온 서 의원이 후반기 들어 보다 광폭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수해와 병충해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바이오메카 충주’를 목표로 모든 정치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다문화·장애인 품는 공교육 입법 성과 

서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활동 당시 공교육 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역점 분야였던 ‘학교 내 안전시설 확충 사업’은 내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간 도내 일부 학교내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돼 왔습니다. 보행자와 차도가 분리돼지 않은 탓이었죠. 저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이로 인한 학교내 교통사고 가능성을 관할 교육지원청에 지적했고, 적극적인 자세로 보도와 차도 분리 설비 설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관내 9할 이상의 학교에서 공사를 완료됐고, 내년 중으로 모든 학교에 보도 안전시설을 완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서 의원은 도내 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특히 급식 시설의 열악한 실태에 주목했다.

“그간 도내 학교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은 전시적 성격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무려 9할 이상의 학교에 나름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었지만, 규정에 맞는 적정설치율은 처참한 수준이었죠. 또 현재 특수학교의 상당수가 종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응당 공교육에서 감당해야 하는 특수교육을 사립재단에서 부담하고 있다는 점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들 학교의 여건이 좋지 않아 학생 급식이 도시락이나 외부 급식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였습니다.”


서 의원은 즉각 사립특수학교의 급식소 설치를 추진했고, 현재 관내 모든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인 급식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 서 의원은 교복지원조례를 발의, 도내 모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했다.


수해로부터 안전한 충주 만드는데 힘써

서 의원은 그간 지역구인 충주시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특히 충주는 지난해 수해 피해의 직격탄을 맞았기에 하천 정비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충주시 달천이 2019년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관리 부담이 줄었다고 하지만, 아직 크고 작은 하천들이 시 관할의 지방하천인 상황입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피해 예방과 통제, 복구는 도저히 지방정부에서 감당할 영역이 아님에도 아직도 중앙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죠. 저는 하천정비를 전적으로 국가사무로 이관하는 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각오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동학 충북도의회 의원./사진제공=서동학 의원실


특히 서 의원은 하천법과 소하천관리법이 적용되지 않는 세천이 홍수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목하면서, 충북도에서 관내 시군에 위치한 세천을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규모 공공시설인 세천의 유지 관리 책임은 현재 시군의 고유사무입니다. 그러나 집중호우가 초래하는 다양한 피해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기초단체의 역량에 비춰볼 때, 이들에게 세천 관리까지 맡기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보다 강력한 행정력과 예산을 갖춘 도에서 힘을 실어준다면 매년 반복되는 세천 범람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 중․북부지역에 내린 300~4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충북에서는 사망 11명, 실종 2명, 부상 4명 등 17명의 인명피해와 903세대 18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공공 및 사유시설을 포함해 총 2,49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사통팔달의 도시 충주, 대한민국 바이오메카 자격 충분

충주산업단지와 시내의 각종 편의 기능을 잇는 SOC사업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충청북도 균형발전계획)에 포함되면서 충주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서 의원은 이번 발전계획에 대해 “이번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된다면 충주의 기존 광역인프라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충주의 우수한 광역 교통망 덕분에 산단지역에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내 편의기능과의 연결이 미비한 점이 마지막 ‘미싱 링크’로 지목돼왔죠. 이번 5개년 계획을 통해 충주는 이전과는 다른 기업 친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 의원은 ‘충주 대소원 바이오헬스단지’의 원만한 추진에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소원단지가 원안대로 완성된다면, 충주는 강력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북바이오밸리’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저는 충주시 교통망과 대소원단지 완성,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바이오메카 충주’ 비전의 실현을 목표로 모든 정치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아울러 도내 안전망 확충을 위한 입법에도 충실, 충북도민과 충주시민 모두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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