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고병용 성남시의회 의원, 하이테크밸리 부활의 청사진 제시

이양은 기자
2021-01-11


고병용 성남시의회 의원./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오늘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그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하이테크밸리는 새롭고 창조적인 혁신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성남의 발전을 함께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은 도로 및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하이테크밸리를 부활 시켜 성남시 경제를 부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심(邪心) 없는 의정 리더십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비즈니스센터장과 민간기업 대표를 역임했던 경험을 통해, 성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고 의원을 만나 2021년 의정활동 비전과 성남시 발전 방안을 들어봤다.


하이테크밸리 트램사업과 교통망 확충 강조

고병용 의원은 좋은 기업과 우수한 일자리가 넘치는 성남시가 되기 위해선 상대원 지역의 성남하이테크밸리(이하 하이테크밸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이테크밸리가 부활해 도시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대원천 생태복원과 함께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 도입과 도로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성남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담당했던 성남시의 유일한 일반산업단지(공단)였으며, 지금도 하이테크밸리 재생 및 혁신사업은 성남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가 걸린 중요한 사업입니다. 현재 하이테크밸리 출퇴근길은 도로가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대원천 생태 복원과 교통인프라를 먼저 확장한다면 교통난 해결과 함께 중원구민의 삶의 질을 일거에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 의원은 위례 신사선이 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 삼동역으로 연결되고, 하이테크밸리에서 모란과 성남시청을 거쳐 판교를 잇는 트램사업을 빠르게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대원천을 생태 복원해 지하로 도로를 연결하고, 생태하천 좌우 공간에 1천5백~2천대의 주차장확보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만들어 활용하면 많은 부분의 재원 확보와 함께 구민과 성남시민의 삶의 질에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고 의원은 “하이테크밸리로 연결하는 트램사업이 완성되고, 교통망이 확충되면 기업 활동이 늘어나 공실률은 줄고, 세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면 성남의 경제까지 크게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이테크밸리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제조업의 비중이 약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제조기업 활성화와 야간 공동화를 막기 위해 상업지역 지정, 특성화지역과 함께 준주거 지역을 여러 곳에 많이 지정해 창조적인 혁신을 한다면 많은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하이테크밸리를 변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마음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의정철학

고 의원은 어린 시절 학급장을 연달아 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상대원공단의 소년노동자로 일하며 꿈을 키웠다. 이후 동료 및 직장선배들과 경영진들로부터 약관(弱冠)20세에 ‘고 박사’로 인정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엔지니어로 성장했으며, 중견 화학기업의 대표가 되어 자수성가의 삶을 살아왔다. 이후 교수의 꿈을 품고 검정고시와 수능을 거쳐 대학교 및 대학원까지 수학해 배움의 한을 풀었지만, ‘스스로 1% 부족하다’며 인터뷰 내내 겸손한 미소를 보였다. 고 의원은 스스로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남보다 노력했으며, 곁길로 빠지지 않고 오직 정도만을 걸었다고 회고했다.


고 의원의 인생관은 ‘무괴아심(無愧我心)’. 즉 내 마음에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는 금언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왔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스스로 깨끗해 죄가 없는 청렴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올곧은 마음으로 상대원1동 지역 녹지축을 공원으로 용도 변경하는 일을 성공시켰고, 지하의 대형주차장과 지상의 휴식공간 형성을 통해 지역민의 인구에 회자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구의 다양한 민원 해결과 함께 주차장 문제에 특히 밝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건축 행위에서 지하 공간 활용을 강조해 구청에서 큰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행정시스템 혁신을 통해 막대한 시비를 절약하는 선구적인 활동을 펼쳐 의정의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의회


모두가 사람답게 잘 사는 세상

“힘없는 서민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움이 부족한 분들은 그 생활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배려가 더해진 정책을 많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 의원은 3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투신해 무려 4개의 봉사단체를 만들어 활동할 정도로 봉사에 모든 것을 바쳤던 삶을 살았다. 하나의 봉사단체가 정상 궤도에 안착하면, 그곳을 나와 다른 봉사단체를 만들어 새로운 활동을 하면서 성남의 취약계층을 보살폈다. 그래서 고 의원은 모든 명예를 뒤로 한 채 오로지 순수한 봉사만을 추구해 왔던 인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기자가 고 의원을 만났던 연말의 추운 한파 속에서도, 그는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약속한 봉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남시 경제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의 중심에 서 있는 고병용 의원의 확고한 의정 철학이, 2021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발현될지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NEWS REPORT(www.news-repor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상호명 : 뉴스리포트 NEWS REPORT 사업자번호 : 728-34-00398  발행인 : 정혜미 편집인 : 정연우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혜미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6(국회대로 66길 23) 산정빌딩 7층 ㅣ 이메일 : korea_newsreport@naver.com

대표전화 : 02-761-5501 ㅣ 팩스 : 02-6004-5930 ㅣ 등록번호 : 서울, 아 05234 등록일 : 2018.06.04

뉴스리포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뉴스리포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