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일자리와 보육 대책으로 방역 정국 탈출구 모색

이문중 기자
2021-01-11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목진혁 위원장은 제7대 파주시의회에 초선 등원한 청년 정치인으로서 ‘최연소 파주시의원’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열정과 소신의 의정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목 위원장은 특정 이념과 인기영합적 이슈에 천착하지 않고, 시민 일상의 애로점을 살피는 균형 의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정국을 관통한 코로나19로 민생‧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발목을 잡힌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지역 현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둔 목 위원장. 본지는 2021년 신년호를 맞아 목 위원장의 그간 성과와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정 비전에 대해 인터뷰했다.


안전‧경제‧복지‧문화, 파주시 균형발전 4대 키워드 

목 위원장의 지난 입법 성과는 크게 안전과 경제, 복지로 함축할 수 있다. 그는 ▲청년 일자리 ▲안전한 도시 환경 및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대책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기본 조례안’과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에 관한 조례안’, ‘아동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안심먹거리 기본 조례안’ 등 25개 조례를 대표 및 공동 발의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시민의 행복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입법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 파주시 전반의 이슈를 조례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의정 활동에 상당 부분 제약을 받았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잃지 않고, 시민의 애로점을 청취함으로써 다양한 조례 입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목 위원장은 올해 입법 방향을 아동과 청소년으로 설정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노인요양원 대량 확진 사태 등으로 파주시의 보육 인프라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커진 상황이므로 대비책이 절실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파주시 보육망의 방역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운 공동육아 서비스 활성화 대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교생을 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아울러 목 위원장은 파주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파주시의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집행하도록 시정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절체절명의 파주 경제, 위기 극복 위한 협력 필요

파주시 경제는 중소기업이 밀집한 특성으로 인해 경제위기 직격탄에 노출된 상황이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이 위기에 몰렸으며, 대다수 시민이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관내 중소기업 중 상당수가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규 일자리 시장도 얼어붙은 분위기죠. 경제가 죽으면 지방자치도 없습니다. 파주시 경제 재건을 위해 파주시와 협력하면서 적극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목 위원장은 지난해 21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급한 현안 해결과 산적해 있는 주요 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시의회와 집행부의 협치를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 열병 사태를 상기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년간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GTX-A노선 착공, 종합병원 유치, 3호선 파주연장 추진 등의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상황입니다. 파주시의 문화, 예술, 복지, 교육,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여전히 열악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하던 각종 편의시설 건립계획 등은 재원 부족 및 보상 등의 사유로 지연되고 있죠. 지금이야말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행정과 의회가 협력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목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시의회와 집행부의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그는 시의원과 국과장이 참여하는 정책연구회 또는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치해 나감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정책 판단을 내리는 미래지향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제안했다.

“지난해는 모든 시민이 고통을 감내한 시기였습니다. 기초의원으로서 죄송스러울 따름이지만, 의기소침하기보다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열심히 일 잘하는 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책 연구와 조례 입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시민의 편익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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