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김정환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현장에 답이 있다” 적극적 민생의정 행보

이문중 기자
2020-11-09

김정환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서울시 의정은 코로나19 사태에 매몰됐던 올 상반기를 끝으로 전반기 임기를 마무리했다. 절반이 채 남지 않은 제10대 의회는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시금 신발 끈을 조이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 일신의 선두에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있다. 그는 “나무를 잘 심어야 울창한 숲을 만들 수 있고, 사람을 잘 키워야 국가 발전적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인용해 본인의 정치철학을 소개했다. 건전한 인격체의 소중함과 이를 통한 국가발전을 나무와 숲에 빗댄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은 지금까지 김 위원장의 의정 행보에 이정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겠다는 각오로 등원 이전부터 봉사에 투신해 공익을 먼저 챙겼고, 제10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서울시민을 위해 광폭적인 의정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전반기 환수위 노하우 계승, 후반기 목표는 ‘녹색 서울’

김 위원장은 전반기 의회에서 환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입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는 서울의 핵심 가치로 ‘청정 환경’을 제시, 대기질 개선에 정치 역량을 집중했다.

“서울시민은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로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질 개선 입법에 집중했고, 특별대책을 시정에 요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운행 경유차 저공해사업,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 친환경보일러 보급, 한양도성 내부지역을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죠.”


이밖에 김 의원은 「지속 가능한 환경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위한 리빙랩포럼」 개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빙랩 정착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2018년과 2019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한강 드론공원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해 이의 개선을 이끈 바 있다.


향후 김 위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대기질 개선에 천착한 경험을 살려 ‘녹색 서울’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 상수도 수질관리 ▲자원순환 ▲에너지 전환 사업 관리·감독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환수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천시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선언입니다. 수도권 매립지가 폐쇄된다면 당장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갈 곳을 잃게 될 것이므로, 서울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그린뉴딜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이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도록 협치에 힘쓸 것이며, 중립을 잃지 않고 비판과 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임위 전문성 강화에 주력, 환경 정책 백년대계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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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환경 정책이나 조례가 단기간에 효과를 거두기 쉽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해 서울시민의 건강권 확립에 충실히 임하는 환수위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막론하고 환경정책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것은 정책 결정권자들이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은 경제적 관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분야이기에 사회 전반에 걸쳐 더 깊고 다양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저와 소속 위원들은 환경 전문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세미나, 공청회, 초청강연, 토론회 등을 적극 개최해 연구하는 위원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형 의정 행보로 동작구 발전 견인

김 위원장은 평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동작구 민심을 듣고 현안을 챙겨왔다. 그가 거둔 지역구 발전 성과 중 대표적으로 노량진 일대를 ‘청년 일자리 교육특구’ 지정을 꼽을 수 있는데, 노량진이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한 결과다. 그의 노력으로 노량진 지역은 동작직업교육특구로 지정, 기존 공시촌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미래를 설계하는 직업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탈바꿈하게 됐다. 2022년까지 ▲청년일자리센터 ▲노량진 공시생 진로전환프로젝트 ▲일자리 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 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보행교 건설 추진’도 김 위원장의 또 다른 민원 해결 성과로 꼽힌다. 2018년 서울시 측에서 한강 노들섬을 중심으로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보행교 설치 계획이 알려진 이후, 지난해 「한강대교 보행교 기본구상안」을 통해 총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한강대교 보행교 추진사업이 발표됐다.

“‘백년다리’라고 명명된 한강대교 보행교는 노량진 방향으로는 내년 초 철거 예정인 ‘노량진 고가차도’와 연결되고, 노들섬 쪽으로는 노들섬 동-서를 연결하는 보행육교와 연결됩니다.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노량진 구간에 건설, 시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서울사회복지대상 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는 상황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에 선정돼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공공을 위해 봉사한다는 소명감을 지키며 오롯이 서울시민을 위한 의정 행보를 펼치는 김정환 위원장. 그는 향후 환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각종 환경 이슈와 에너지 전환에 관련해 괄목할 의정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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