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인터뷰] 송봉식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부의장 , 유성구 발전의 백년대계 그리다

정혜미 기자
2020-09-14

송봉식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부의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정혜미 기자] 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은 백전연마의 3선의원으로서,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전반기 8대 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다수의 민생 조례를 통과, 괄목할 입법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의정 활동에 반영하는 등,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렇게 의회와 민생 현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긴 송 부의장이 후반기 의정의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사회도시위원회로 거취를 옮긴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경제 회복과 여성·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구정과 적극 협력 

송봉식 부의장은 코로나19 악화 사태로 초래된 대전 유성구 경제 위기상황 최소화에 자신의 정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집행부의 정책 허점을 질타하고 예산 집행을 관리·감독하면서 오직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제 상반기 의정 역점 사안은 코로나19 대응과 출구전략 모색이었습니다. 유성구와 의회는 국난을 극복하고 경제 기반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 왔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데요,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 소통이 단절되고 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죠. 국민 모두가 보건재난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 시기입니다. 부디 구민 여러분께서도 대외적 접촉을 삼가고, 감염 예방하기 위해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손 씻기 실천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차원의 적극적인 방역 대응만이 이번 사태를 극복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책입니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유성온천 발전 등 입법 노력

송 부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회 부의장으로 활약하면서 유성구정을 날카롭게 견제했다. 그는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교육과 복지, 교통환경 개선 등 산적해온 숙원사업에 집중해왔다. 송 부의장은 지난 5월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조속 추진 재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 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당시 송 부의장을 필두로 부의장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유성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이 무산된 것에 항의하고,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와 함께 조속한 사업 재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부의장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에 유성구민뿐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가 실망감과 절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4번의 사업무산에 따른 행정력 낭비는 물론 인근 도시 개발과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가 대전시민 모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대전시와 유성구민과의 약속이었다는 점과 조속한 사업 재추진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또 부실기업을 선정해 사업추진이 지연된 것에 대해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진심어린 사과와 유성구청장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안 마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송 부의장은 지난 6월 ‘유성온천의 온천지구 관광거점 선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지금껏 온천테마파크 조성 등 유성관광특구 활성화에 힘써왔는데, 정부의 온천지구 관광거점 공모사업 추진에 발맞춰 발의한 것이다. 이후 유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1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유성관광산업은 관광 트렌드의 변화, 시설 노후화로 발전동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성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렇게 관광특구인 유성온천 활성화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정부의 180억 원 규모 온천지구 관광거점 공모사업은 환영할만한 소식입니다.” 

송 부의장은 이어 관광자원으로서 유성온천이 갖춘 역량을 소개했다.

“유성온천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교통의 요충지로 온천지구 관광거점 사업대상지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성온천의 발전 가능성은 정부의 사업목표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유성온천지구의 관광거점 선정이 국가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저는 관광객이 와서 머무르며 소비하는 관광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장대교차로 입체화 필요성 강조, 유성구 교통난 해소 노력

이밖에 송 부의장은 대전의 관문인 장대교차로를 입체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핵심구간인 장대교차로가 현재 평면방식으로 완공된다면 교통 과부하가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장대삼거리는 유성나들목과 세종, 유성, 공주로 향하는 차량들로 늘 혼잡하고 특히 출·퇴근시 차량이 몰리는 상습 정체 구간입니다. 당초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공사는 장대삼거리 교차로를 입체방식으로 계획했으나, 사업비 증액 문제와 고가도로 주변 슬럼화 등을 이유로 평면방식으로 변경됐죠. 그러나 장대교차로를 평면방식으로 건설한다면 교통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 분명합니다.”


구민 위해 봉사한다는 초심 잃지 않을 것

“의원들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기본이 돼야 하고, 근면 성실해야 합니다. 또한, 권위보다 지역 사랑과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개념으로 의원직을 시작했고, 첫 등원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유성구에서 50여 년간 지내면서 3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봉식 부의장은 현재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정확히 간파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등원 이전부터 봉사에 전념해온 송 부의장은 그간 유성구 통장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 회장,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충남 사업부장, 유성구생활체조연합회장, 온천1동 재향군인회 회장, 온천1동 방위협의회 자문위원, 온천1동 자녀안심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리더십을 쌓아온 것이 발판이 됐다.


5년간 어린이 등하교 교통봉사 실천      

한편 송 부의장은 5년간 어린이 등하교 교통봉사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상대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그가 바쁜 의정생활로 학교운영위원회 참여가 어려워지면서 어린이 등하교 교통봉사를 시작했다. 아침 7시 반이면 어김없이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학교 앞 길목에 서서 학생들을 안내하는 모습은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가 어린이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교통봉사를 통해 순수한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됐습니다. 당시 어린이들이 저를 만나면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곤 했는데요, 작은 봉사에 감동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모습에 감사하고, 뿌듯했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송 부의장의 좌우명은 ‘처음처럼’이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변함없는 자세로 구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유성구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임기 동안 지역구의 교통 및 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유성구의 새로운 도약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송봉식 부의장의 쉼 없는 도전과 의정혁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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